삼성동에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지 좀 오래된 것 같았는데...;;
아직 방문전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강남역에도 바피아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주말 저녁식사를 하러 강남역 바피아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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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피아노 강남점
위치는 강남역 씨너스 극장 건물 2층
위치가 찾기도 쉽고
무엇보다 1시간 무료 주차도 가능~!해서 참 좋더라고요.^^
실내
생각보다 꽤 컸던 실내
무척이나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
좌석이 섹션마다 조금 다른 모양새인데
편안하게 앉을 수 있고 식사하기 좋은 의자들이~
무엇보다
테라스 좌석?!
큰 창을 활짝 열어놓아서 아주 덥지 않은 요즘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예약을 하고 방문하니 이런 자리를^^
역시나 창을 열어놔서 시원~합니다.
바로 요런^^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
핫소스,발사믹,올리브오일 그리고 소금과 후추
통후추를 즉석에서 갈아먹을수 있는~
그리고... 왠 화분?! 했었는데
이게 참... 유용합니다.^^
테이블 셋팅
바피아노는 첫방문이라 뭘? 어떻게?!!!가 참 궁금하더라고요.
마침 테이블 위에 이렇게 자세한 안내문구가~
칩카드로 주문하는 시스템에...
오호...파스타는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뽑는 생면이군요...^^
무엇보다 결제 시스템이 더치페이할때 참 유용하겠다는 생각~!
그리고 모든 메뉴에는 10%의 부가세 가산~!
칩카드
바로 이 칩카드를 가지고 주문을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일인당 하나씩 이렇게 칩카드를 나뉘주더라고요.
그러니 만약 더치페이한다면 각자 먹는 것만 계산하기 참 쉽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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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있으면 웨이터가 메뉴판을 가져다 주거나...뭐 이런 거 없습니다...;;
그냥 칩카드 들고 직접 식사 주문하러 가면 됩니다.
음식섹션
분위기가 산뜻하고 경쾌하네요.
샐러드, 파스타, 피자 그리고 리조또 등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Bar
반대쪽에는 이렇게 Bar가 있습니다.
이곳 역시나 칩카드로 주문할 수 있는~
커피, 음료, 맥주, 와인등을 주묺할 수 있는 곳~!
아... 커피는 일리군요.^^
좋네요.~
아이스크림과 디저트
이탈리안 푸딩인 빠나코타도 있네요.^^
아까 테이블 위에도 있었던 화분이 매장 한쪽에 아예 이렇게 가득 진열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바질이 한가득~!
테이블 위에 있는 것도 바질...
흠... 바질은 그냥 따서 바로 먹어도 되는 것인데 이렇게 바질이 많은 이유는?!^^
그게 나중에 참 쓸모가 있더라는^^
파스타섹션
주문과 동시에 요리하니 아주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요리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 하는 것도 참 재미있다는~
요리하시면서 이것저것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메뉴 고르기 참 편했습니다.~!
웃으며 요리하는 쉐프~!
이렇게 기분좋게 만드는 요리는 역시나 맛있겠지요?!^^
피자섹션
바피아노의 피자는 수제도우 피자~
다른 손님이 주문한 피자를 만들때 사진 한 장~!
기다리고있는데 앞 손님이 주문한 메뉴들이~
참... 먹음직스럽네요.
저희 차례가 오자 친절한 쉐프의 도움을 받아서
메뉴를 추천 받아서 주문합니다.~
원하는 면과 소스를 말하면 취향에 잘 맞는 메뉴를 권해주시니
정말 편했습니다.~
이렇게 원하는 메뉴를 말하고~
입구에서 받은 이 칩카드를~
이렇게 기계에 살짝 테치만 하면 칩카드에 주문내역이 기록되는 시스템~
즉, 일인당 하나씩 칩카드를 받으면 자기가 먹은 음식은 자신의 칩카드에 기록되니
계산할때 참 편할 것 같다는...^^
저는 제 칩카드 말고 일행의 칩카드에 슬쩍...묻어가는...^^
주문을 하고 칩카드를 터치한 후 대략 3~5분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이렇게 진동벨을 줍니다.
샐러드와 피자는 진동벨이 울리면 가지러가면 되는데
파스타는 진동벨을 주는 것이 아니라 주문시 몇 분 뒤에 오세요...하고 알려주시네요.^^
카프레제
샐러드로 좋아하는 카프레제 주문~
테이블에 가져가기 전 실내에서 한 장~
주먹만한 치즈를 보니 저절로 침이 고이던~
신선한 방울토마토
그리고 바질과 큼지막한 치즈의 조합~
이렇게 테이블에 주문한 카프레제를~
카프레제 \ 15,000
토마토, 버팔로 모짜렐라, 바질
양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신선한 방울 토마토에 치즈 사이즈도 마음에 들던~
요사이 이게 참 먹고 싶었는데^^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치즈
보기에도 참 부드러워 보이던~
살짝 건드리니 몽글 거리는 탄력감이~^^
연하고 부드럽고 살짝 결이 보이는 치즈~
부드럽고 순한 맛에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끔은 이 카프레제 하나로 식사를 하기도 하는데 이날도 맛있다...하면서 먹었던.
치즈 자체가 순한 맛에 부드러워서 그 맛이 참 괜찮다 싶었던 카프레제 샐러드.
빵과 피클
어떤 파스타를 먹을까?!하다가 쉐프에게 질문~
매장에서 직접 뽑은 생면의 종류도 다양하고
그동안 먹어 본 익숙한 메뉴에서 좀 벗어나고 싶은 생각에 추천메뉴를 부탁~
크림소스 중에서 추천해주세요!!!했더니 이런 파스타를 추천~!
바피아노에서 인기메뉴중 한 가지라네요.^^
스캠피 스피나치 \ 14,500
크림 페스토 소스, 새우, 시금치, 방울토마토가 들어간 파스타
면도 일반 파스타면이 아닌 깜빠넬레 스타일을 선택~!
이거 스캠피 스피나치라는 파스타도 처음~
깜빠넬레 스타일도 처음~!
그 맛이 참 궁금하더라고요.^^
수북히 올려진 치즈가루~
치즈가루 역시나 시판 제품이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갈아 만든다는~
파스타면도 직접 뽑고... 바질도 직접 키우고~
거기다 치즈가루까지 직접 갈아만든다니...
오호라... 점점 더 기대가~!
진한 크림소스에 수북히 올려진 치즈가루까지 잘 비벼서 먹어보니
익숙하기도 하면서 좀 생소한 맛~
즉, 크림소스는 익숙한 맛인데 먹으면 쑥의 향기가 나는 것처럼
묘한 맛이 나네요.
무엇보다 깜빠넬레 스타일도 역시나 추천해주신 것이었는데
이 오돌돌한 면이 입안에 들어가면 그 씹는 느낌이 참 재미있습니다.
담백하면서 쫄깃하고 무엇보다 불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던 메뉴.
다음 번에 방문한다면... 또다시 주문할 것 같았던 파스타~!
바로 이게 깜빠넬레 스타일~!
이 모양새의 파스타는 처음이었는데
입안에 들어가면 좀 독특하면서 재미있는 식감이 느껴집니다.^^
브루스케따 \ 12,500
토마토 소스, 토마토, 루꼴라, 이탈리안 치즈
파스타를 크림소스 베이스로 선택해서 피자는 깔끔한 토마토 소스로 선택.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도우 피자인데...
우선 그 사이즈가 생각보다 컸고
(이 피자 하나로 여자 둘이 먹으면 좋겠다...싶었습니다. 거기다 맥주 한 잔이면...굿~!일 것 같았던)
도우의 두께가 익숙한 씬피자보다는 조금 두껍고 팬피자보다는 얇아서
그 도우의 두께가 적당하니 괜찮았던 피자.
바질 화분
매장에 정말 많은 바질 화분이~
창가 쪽에 놓여진 화분 말고 안쪽에서 하나 가져왔습니다.
이 바질의 용도는~
그 잎을 하나씩 떼어서...
이렇게 피자 위에 올려 먹기~!
즉석에서 따서 먹으니 신기했던...^^
아이들과 함께 와서 식사할때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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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피아노 매장에 있는 바질 화분
단순 관상용 화분이 아닌 식용 화분이니
바질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마구 따 드세요.^^
피자가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두 조각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포장을 부탁하니 이렇게 깔끔한 포장을~!
아이스 아메리카노 \ 3,500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 \ 4,000
후식으로 일리 커피
반대쪽 Bar에 가서 주문하고 역시나 칩카드 터치!
낮에는 커피만 마시러 오고 싶었던.
그 이유는 커피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고
무엇보다 편안한 좌석에서 느긋하게 커피 한 잔 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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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피아노 강남역점
깔끔하고 경쾌한 실내
칩카드를 이용해 계산하니 더치페이할 때도 아주 좋은 시스템
무엇보다 적당한 가격대의 다양한 피자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곳~
사이즈 넉넉한 수제 도우 피자와
다양한 생면을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는 곳~!
개인적으로는 그 시스템과 맛있게 먹었던 바질 화분^^
무엇보다 음식의 간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강남역에서 친구들과 약속장소로도 좋고
데이트 하기에도 꽤나 괜찮은 곳 같네요.^^
http://vapian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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