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베스트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먹고 싶으면 이집으로 가라! 대학로 짱 맛집 로쉐프~

가끔씩 쏟아붓는 장대비와는 사못 다르게

대학로 만큼은 젊음과 연인들로 언제나 활기차다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 KFC 골목으로 150M 정도를 걸어 들어가면

많은 연극 공연장들이 자리한 골목 끝부분에

대리석으로 치장한 4층건물 어우러져 좋은곳이 나타난다

어우러져 좋은곳

이름 만으로도 푸근한 느낌이 다가오는 곳으로

빌딩 전체가 맛집인 이 건물 3층에

오늘 방문할 맛집 로쉐프가 자리잡고 있다

엘리베이터로 오른 3층 로쉐프의 입구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와인 디피와 예쁜 꽃그림들이 손님을 반긴다

터널 모양의 출입구가 특이한 로쉐프

이 길을 지나면 특별한 주인공이 될것 같은 설레임이 든다

은은한 조명의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

조금 한가한 시간이라 그런지 빈자리가 많이 보인다

몇분의 지인들과 같이 식사를 하러 온지라

아늑한 룸의 원형 테이블로 자리를 잡는다

주문을 하니

따뜻한 식전빵이 푸짐하게 나왔다

원래 식전빵은 메인을 위해 조금만 먹어야 하는데

얼마나 촉촉하고 부드러운지 자꾸만 손이 간다

빵을 찍어먹는 발사믹소스와 씨겨자소스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새콤한 맛의 씨겨자소스는

 노란 겨자에 깨알 닮은 갈색 겨자씨가 그대로 살아 있어

매콤함과 함께 입안에서 느껴지는 질감이 독특한 겨자소스다

유자에이드와 오렌지에이드

세콤달콤한 탄산에이드를 한잔씩 곁들이면

소화도 돕고 음식의 맛이 더욱 빛날것 같다

Manzo Salad

그릴에 구운 안심과 버섯에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로

안심 사이사이에 놓여져 있는 와인에 절인 배와

하얀옷을 입은 토마토가 한층 입맛을 돋군다

샐러드가 아니라 메인 스테이크를 먹는듯한 느낌을 받는 만조 샐러드

처음부터 배부르게 먹으면 안되는데..

Lochef Salad

신선한 야채에 레몬드레싱을 곁들인 하우스샐러드

다양한 야채에 얹어진 붉은 비트가 돋보이는 샐러드로

입맛을 돋구게 하는 상큼함이

정말 집에서 만든것 처럼 편안한 맛을 낸다

Pollo Salad

부드럽게 익힌 닭가슴살과 매콤한 헤리사소스가 어우러진 샐러드로

가늘게 썰은 비트와 파마산이

단순히 장식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식감을 더욱 돋구워주고

싱싱한 채소와 어우러진 닭고기의 담백한 맛이 샐러드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해내는 최고의 샐러드라 감히 점수를 준다

맛있는 음식에 분위기 좋은 와인 한잔

Corinto Selection은  칠레산 레드와인 으로

블랙베리향과 과일향 스위트한 탄닌이 매력적인

스테이크와 파스타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Rose Gamberi Pasta

새우와 각종 야채로 맛을 낸 로제소스의 파스타

로제소스는 토마토 소스와 크림소스를 혼합한 것을 말하는데

토마토소스 처럼 강하지도

크림소스 처럼 느끼하지도 않은 적절한 맛의 소스라 할수있다

Crema Mare

신선한 각종해산물에

진한 크림소스로 맛을 낸 부드러운 크림파스타이다

음식의 맛을 한층 돋구워주는 수제피클

아삭하고 싱그러운 맛에

한번 더 리필을 부탁한다

Cream Sauce Manzo Pasta

그릴에 구운 안심과 버섯에

고르곤졸라 크림소스를 더해 만든 크림파스타로

스텍과 파스타를 한꺼번에 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마음에 든다

양도 푸짐 하며 촉촉하고 부드러운 안심에

고소한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강추 메뉴이다

Rose Risotto

새우와 야채가 들어간 로제소스 리조또로

감칠맛의 로제소스와 어우러진 밥알에

끊임없이 손이 가게 만드는 리조또이다

Manzo

이탈리아어로 Manzo는 소고기라는 뜻

최상급 호주산 안심에 레드와인소스를 얹은 안심스테이크로

항아리 뚜껑 같은 검은빛의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것이 인상적이다

감자위에 올려진 두툼한 스텍

하나도 아닌 삼단에 호박,토마토,버섯등이 어우러져

맛도 맛이지만 정말 푸짐한 스테이크라 생각 된다

굽기는 미디엄레어 정도로 촉촉하고 부드럽다

Formaggio Pizza

브리,에멘탈,고르곤졸라 그리고 모자렐라로

토핑을해 만든 수타피자

얇은 도우에 호두와 잣등 견과류를 토핑한 피자로

고소한맛의 치즈피자와 너무도 잘 어울리며

꿀을 찍어 먹으면 더욱 더 제 맛을 느낄수 있다

디저트로 나온

치즈케이크,초코무스,티라미슈

케이크의 촉촉함과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린다

깔끔하게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한잔으로

오늘의 맛있는 식사를 마무리 한다

언제나 기분좋게

맛과 분위기에 흠뻑 빠질수 있는 로쉐프

최상급의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즐길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좋은날,특별한날

좋은사람,사랑하는 사람들과

다녀오면 좋을듯 하여 추천해 본다

로쉐프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86
어우러져 좋은곳 3층
02-762-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