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베스트

낡고 작은 계단이 먼저 눈에 띕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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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감자탕을 국산을 쓰는집은 거의 드?니다. 하지만 이집은 국산을 쓰는 집으로써

일단 국내산이라는 말이 맘에 확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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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집이나 그렇듯이 밑반찬은 별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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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가 달달하니 설렁탕하고도 궁합이 잘 맞아 떨어질꺼같네요

약간 더 매웠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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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중을주문합니다.

4명이서 갔기 때문에 대를 시키기에는 너무 많고 밥을 먹으러 간것이 아니라,

술을 한잔씩 마시러 들어간 자리라 감자탕 중으로 주문해봅니다.

푸짐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적당한  양의 감자탕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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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때 통깨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그리고 깻잎

그 흔한 우거지도 없습니다. 우거지를 왜 넣지 않았냐고 여쭈어보니, 여러가지를 쓰는것보다

한가지로 제대로 맛내는것이 좋다고 하십니다

정답입니다. 잡다한 것들보다는 제대로 맛을 낼수 있는 곳.

그것이 진정한 맛이 아닐까 라는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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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고기들

연하기 연한 고기들이 빼꼼히 인사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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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물을 떠먹어보니 짭니다.

그럴땐 물을 부어서 다시 끓이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짜네 어쩌네 하지 말고 그냥 대처할수 있는것을 넣어주면됩니다.

물을 한컵 넣었더니만 맛이 순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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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뼈에 붙어있는 고기가 실합니다.

맨첨에는 무슨 고기가 이리도 많아?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넉넉하게 들어차 있는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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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을 뜯고 봅니다.

살점이 부스러지지 않고 탱탱합니다. 고기의 맛이 닭가슴살처럼 담백하게 느껴집니다.

살점이 많습니다. 맘에 쏙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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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감자인데 감자탕에 감자가 필수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감자탕의 어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탕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일단 감자탕은 돼지 등뼈를 감자라고 부릅니다. 그 탕을 끓여서 만든 것이 감자탕이라는

말이 거의 정답에 가깝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도 밭에 나는 감자가 하나정도 있어야지 감자탕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죠

고구마가 들어있다면.. 고구마탕..이건 맛탕이잖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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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기지도 않고 순하게 떨어져 나갑니다.

잘 삶아진 돼지감자의 살들이 쏙쏙 빠집니다.

아마 이 돼지는 비반이였던것이 틀림없습니다. 슈펴모델급의 돼지였다면 이리 살이 많을리가 없을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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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신 미누미누님께서 감자뼈를 들어주십니다.

살점이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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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한덩어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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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의 별미인 볶음밥도 하나 주문해봅니다.

조금 지저분하긴 하지만, 그래도 뭐..

김치와 깻잎인가요? 그거랑 김이랑 참기름을 넣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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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냄새가 솔솔 납니다.

참기름 냄새에 반하고 또한 볶아주는 동안 먹고싶어서 침만 질질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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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좌르르 흐르는 밥;을 보면서 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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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밥을 볶아먹어야지만 다 먹었다라고 하겠지요?

마지막 볶음밥 배는 비워두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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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일단 이집의 역사가 22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홍대에 이렇게오래된 곳도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정성을 다해서 만든곳이라고 생각하지만

불만제로에서 감자탕에 뼈를 재활용 한다고 방송에 나왔기 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정직하게 장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못된 사람들때문에 순수하신 분들이 피해를 입으시는게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 그렇게 나쁘게만 행동을 하시는지 알수 없는 행동입니다.

정말 음식가지고 장난치시는 분들. 제가 파이터 해드리고 싶습니다.

위치안내

이층 감자탕이였군요

지도 참조하시고요 주차는 어렵습니다.

홍대 명동은 차를 버리고 가야 하는곳이므로 대중교통 이용하시길 바라옵고

길찾기-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5-7

전화번호-02.326.0604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과 돼지감자의 실한 고기를 맛보시고 싶으시다면 이층 감자탕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