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먹어준 달디단 대게찜~바로 이맛이야!](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4/1%2861%29.jpg)
방이동에 위치한 대게나라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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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먹어줘야할것 같아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왜,,, 일케 멀리까지 갔냐구요?
집근처 마땅히 갈만한곳도
또 이렇다할 소문난곳도 없기에
거리는 좀 있지만 소문난곳을 방문할 수 밖에요
욜케 들어가는 입구엔
자체 개발한 찜통에서 김이 모락모락~~~~
벌써 그 달디단 향부터가 뿌리치기 힘들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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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을 가득 채운
살이 꽉찬 대게와 랍스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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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 기둘리~~~다 먹어주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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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안에 마련된
귀차니즘들을 배려한 세면대.
위생적인면에서 물수건 사용하는것보다 훨씬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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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요래 요래
별것 아닌것 같아도
자리가 불편함 소화가 잘 안되는만큼
대게집치곤 한정식처럼 밝고 깔끔하게
꾸미신것이 맘에 쏘~~~옥 듭니다.
테이블및 좌식자리
그리고 가족모임을 하기 좋은 룸도 준비되어 있구요..
11월부터 이듬해 4~5월까지의 대게철이니
먹기전 제대로 알고 맛보시는게 좋겠죠
남녀노소 누구나 골고루
필요한 성분이 듬뿍~~~~
꾸물거릴것없이 바로 주문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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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한 기본셋팅에
이어 나온 속달래줄 죽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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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시세는 그때그때 다르므로
방문시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심~~~좋을듯 하구요.
고기먹듯 세팅비로 1人당 2000원 추가 된다는~
상차림을 보심 결코 아깝지 않은 가격이란걸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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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가 맛볼 팔팔한 놈으로다 구경 한번 해볼까요
대게는 욜케 다리를 부지런히 움직이는 녀석이 싱싱하다고 하고
또 배를 눌렀을땐 물렁물렁한 녀석은 피하셔야한다는점~~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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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전도 아닌데,,,
가볍게 몸무게 재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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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장님의 능숙한 손놀림으로
대게 입쪽 부분을 가위로 자르고는 물기를 쪽~ 뺀후
찜통에 넣습니다..
요걸 반드시 빼야 한다는데~~~
혹,,집에서 쪄 먹게됨 참고해야겠더라구요
혹시 그거 아세요..
대게 암컷은 몸체길이 9cm이하는 법으로 잡을 수 없게 되어 있으므로
시중에 파는것은 암수 구별없이 판매되는것은 전부 수컷 이라고 생각하심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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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가 쪄지는동안 나온 기본찬들입니다.
싱싱하고 상큼한 샐러드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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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다다끼,도미회,연어무침,초생강...
대게 상차림치곤 상차림이 마치 일식집에서
쯔게다시 먹는것처럼 럭셔리 하네요.
![더 늦기 전에 먹어준 달디단 대게찜~바로 이맛이야!](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4/15%2848%29.jpg)
시원한 물김치.
깔끔하면서도 칼칼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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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무침...
큼지막한 소라가 듬뿍~~~
감질나게 골라 먹지 않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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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이용한 과일샐러드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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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 나는 새우탕.
따끈한 국물 생각나던 참에
면도 조금 들어 있고,,,아주 시원하네요
![더 늦기 전에 먹어준 달디단 대게찜~바로 이맛이야!](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4/19%2838%29.jpg)
야채 춘권..
따끈하게 바로 튀겨
바삭하니 제대로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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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소스를 얹은 대구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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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철판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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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하나하나에 신선도며
바로 만든 따끈함이며
소홀함 없는 차별화된 기본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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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을 기다렸을까요~~
달달한 향내를 풍기면서 납셔주신 대게찜입니다.
일일이 먹기 좋게 손질되어 나오니
평소 게 요릴 좋아하면서도
껍질 벗기는게 귀찮아서 그냥 국물만 떠 먹곤 했는데
아우,,이번엔 제대로 즐겨 줄수 있겠더군요
![더 늦기 전에 먹어준 달디단 대게찜~바로 이맛이야!](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4/26%2824%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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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완소 내장 ~~아흐...
그냥 후루룩 마셔 버리고 싶을만큼 넘넘 꼬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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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에 살이 왕창~~
달디달면서 쫄깃하니
뷔페에서 먹는 그런 대게와는
차원부터 비교 불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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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를 양쪽으로 잡고 톡~~~자름
포동포동한 살이 짜~~~쟌.
실한놈이란걸 단방에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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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에 붙은 살점 하나 남기지 않고
욜케 쏙~~~빼내
그냥도 먹고
욜케 내장에도 찍어 먹음~~~
행복함에 말이 나오질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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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한 살들~~~
어느것 하나 버릴것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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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에 찍음 고소함이 배가 되나
일부는 밥 볶을때 넣어줘야겠기에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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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다리에도 어찌나 살이 꽉 찼던지!!!.
지인분 내공을 발휘해~~~욜케 깔끔하게 벗기셨다는
![더 늦기 전에 먹어준 달디단 대게찜~바로 이맛이야!](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4/37%282%29.jpg)
식기전에 열심히 먹어준 덕분인지
순식간에 바닥을 드러내고
바로 대게뚜껑 비빔밥을 주문합니다.
사이좋게 나눠 먹으라고 욜케 밥도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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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대게밥을 먹을땐 따끈한 국물도 함께 나온다는
![더 늦기 전에 먹어준 달디단 대게찜~바로 이맛이야!](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4/39%281%29.jpg)
날치알에 김가루까지~~~
입안에서 대게의 진한 향과 함께
톡톡 터지는 맛이 아주 제대로 일미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을만큼용..
![더 늦기 전에 먹어준 달디단 대게찜~바로 이맛이야!](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4/40%282%29.jpg)
이왕이면 다양하게 김에도 싸 먹고~~~~
대게도 맛나지만
마지막 대미 장식은 뭐니해도
요 ~~~~~비빔밥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 늦기 전에 먹어준 달디단 대게찜~바로 이맛이야!](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4/41%283%29.jpg)
황사에 좋다며
후식으로 내어주신 매실차
아,,,입안을 아주 깔끔하게 만들어 주네요
![더 늦기 전에 먹어준 달디단 대게찜~바로 이맛이야!](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4/42%281%29.jpg)
사장님의 자상한 서비스와
넉넉한 인심만큼
나오는 입구엔 욜케 1회용 황사마스크도 준비되어 있는데
저도 건강을 위해 하나 챙겨왔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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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은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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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배부르게 대게로 포식했음에도
부대낌 없이 몸이 가벼운것이
역시 고기보단 회나 요런 대게가 최고인듯 싶네요
가깝기라도 함 더 늦기전에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그런 맛집으로
집에서 멀다는점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아~~~또 먹고싶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