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베스트

소문난 수타짜장이 생각날 때

수타짜장면

기계면을 먹는 맛보다는 수타짜장면을 좋아하는 윤중

 수타면이 기계로 만든 면보다도 소화가 더 잘된다는 설도 있더군요

적정 시간 동안 반죽한 걸 주문과 동시에

면으로 뽑기 위해서 쿵~쿵~하고 내려치는 소리는

귀로 들으면서 눈으로는 보는 광경만으로도

수 없이 맛나게 먹은 기억을 되새기기에 벌써 침을 고이도록 합니다

자장면이 맞는데 왜 짜장면이라고 쓰느냐?

이렇게 반문한다면,,, 

많은 국민이 짜장면으로 쓰는걸

복수표준어로 결정되기를 바라는 윤중의 마음에서입니다^^

홀의 탁자는 몇 안 되는 작은 규모이지만

양쪽의 안에는 칸막이로 된 단체석이 마련되었어요

아주 평범한 중국집의 밑반찬이죠

국산의 배추김치는 달라고 하면 가져다주지만

아무 이야기가 없으면 안주거든요 ㅜ.ㅜ

줬는데 남기면서 버리면 모두가 손해잖아요 ^^ 

짜장면에서 김이 모라모락 나면서 특히 짜장을 볶아서 풍기는 냄새와

시각적으로 보이는 짜장면의 한 그릇은 침이 고이기에 충분합니다

곱빼기는 아니어도 양을 많이 달라고 미리 주문하면 거의 곱빼기 수준으로

양이 넉넉하도록 주기에 넘넘 좋아요 ^^

윤중은 이른 저녁 시간대에 회식하는 계획이 있어서

아주 간편하고 빨리 먹을 수 있으며 대표적 대중음식인 짜장면을

걍~ 보통으로 주문하고 먹었답니다

윤중의 식성은 고춧가루를 첨가해요

누구는 식초를 넣는 사람도 간혹 보았어요

 뭐,,, 개인의 취향이 서로 다르니깐요 ^^

 수타면이기에 굵기가 고르지는 않지만(기술이 없어서 그런가?)

쫀득하고 탄력 있어서 차지기에 씹는 느낌이 좋더군요

옛날 짜장의 묽은 장맛과 짜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은

 알맞은 간의 장을 미리 볶아서 따뜻한 삶은면 위에 얹었기에

골고루 비벼서 부드럽게 목구멍으로 잘 넘어갑니다

 짜장면의 맛은 어느 지역 어느 음식점이나

그리 크게 맛의 차이가 나는 감흥은 없겠으나

기계면은 쫄깃하지만 먹을때 딱딱한 느낌을 주는 반면에 

나름대로 지역의 단골 층이 많으면서

가격 또한 저렴한 4천원이므로

 포스팅합니다

면을 뽑는 모습을 언제나 확인할 수 있어요

산동성

서울 은평구 응암동 88-21

02) 355 - 9655 

서부경찰서 정문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