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주 잠깐 부산을 찍고 올 일이 생겼어요~
룰루랄라~~` 신나서 갔지만.. 정말 슬쩍... 차 안에만 10시간 있고... 부산에는 꼴랑 4시간..ㅜ.ㅡ..
부산대학교 주변에 일이있어서.. 근처 특별한게 없을까.... 찾았는데...
요즘 이 주변의 트렌드인지... 파스타 가계가 거의 점령...ㄷㄷㄷ... 나머지는 돼지국밥이랑 술집이더라구요...
매콤한게 땡겨서 그냥 눈에 띄는 닭갈비집에 들어갔습니다.
음.... 유가네는 서울에서도 볼 수 있는 체인이지만..
지방이라서인지.. 아님 대학가라서 더 그런지 몰라고... 굉장히 푸짐한 양에 놀라버렸어요..ㅎㅎ..
매콤함을 달래주기 위한 물김치~
상추쌈을 싸먹는것도 별미죠~~
드뎌 들들들~~ 볶입니다^^
보통 잘게 살을 잘라서 볶는데..
유가네는 통으로~~ 허벅지 살이 나와요.. 다 익으면 직원분이 주걱만이용해서 빛의 속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햇볕 잘~` 드는 자리에 않았더니.. 자동으로 뽀샵처리가..ㅋㅋ..
심플하게 양배추만 있는데도 딸기 드레싱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몇번 가져다 먹었어요^^
쫘잔~~~
츄릅~~~~~~ 꿀떡!! 아~ 또먹고싶다...
대학가여서인지... 설에서 먹는것보다 양이 훨씬 많더라구요~
정말 채소보다는 고기 양이 월등히 많아주시는...
매콤하게 당기는 맛이 철판 비울 때 까지 젓가락을 놓을 수가 없더군요..ㅜ.ㅡ..
배 터지게 한판! 먹어주고..
볶음밥으로 마무리합니다.
빠지면 안돼요..볶음밥...ㅠ.ㅜ.
여긴 밥도 많이 주더라구요...ㅋㅋㅋ...
공깃밥 하나 양 치고는 또 많았어요..
그치만 끝까지 다 먹었다는...ㅎㅎ..
제가 간 곳은 부산대 2호점이예요..
위로 조금 올라가니까 좀 오래된듯 한.. 부산대 1호점도 있더라구요~
음식은 비슷할 듯 해요~ 그치만 체인이라도 손맛에 따라 맛이 다르니...^^:;
암튼 근처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라 아쉬웠지만.. 멀리 가서도 맛있게 잘 먹고와서 좋았습니다.
음... 부산대학생님들은 좋겠어요..ㅜ.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