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정문앞에는 아주 조그마한 스파게티 집이 있어요.한양대생에게는 왠만큼 유명해진 곳이긴 해도, 타지역 사람들에게는 아직 유명해지지 못한 집이기도 하죠.이곳의 장점은 가장 먼저 착한 가격으로 맛있는 스파게티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Full Name은 "라스파게티&멕시카나"가 혹시 모르고 지나칠 영혼들을 위해 한글로 써있다는거~
1. 위치
한양대 정문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라 스파게티를 만날 수 있어요. 아주 조그만 곳이기 때문에 자칫 훌렁 지나칠 수도 있지요.물론 주차는 불가능 하기 때문에 유념해주세요. 30m아래 맥도날드 아래 유료주차장이 있긴 한데, 직접 내야 한다는거.
2. 맛
주로 먹는것은 둘이 갔을 때를 기준으로 "치킨퀘사딜라" 혹은"비프퀘사딜라" 둘 중에 하나를 시키고 카르보나라를 시키는 것이 가장 적절한 궁합이에요.
퀘사딜라는 비프와 치킨 둘 중에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후회없이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요. 그럼 도대체 착한 가격 착한 가격하는데 얼마니?라고 물어볼 수가 있는데!지금 생각해본 건데, 가격을 정확하게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거!
그러나 스파게티는 거의 5000원대로 6000원을 넘는게 없고, 퀘사딜라도 6000원정도로 7pics정도가 나왔다는거~너 왜이렇게 몰라? 묻지말라.. 가보면 다 알아요~
그리고 까르보나라는 소스가 엄청나게 짙고 풍부하게 있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강추~그외에 오븐포테이토와 오븐고구마가 베스트메뉴~
그리고 이번에 처음 시도한 치킨 샐러드는 갈색 보울에 머스타드소스를 베이스로 하여 엄청난 양과 쫄깃하고 살찔 걱정없는 가슴살이 듬뿍들어갔고, 역시 가격도 착해서 5000원수준~
3. 서비스
1층엔 테이블이 거의 없고 2층 다락방같은 곳에 올라가야 테이블이 좀 있어요. 2층에도 사람이 많을때는 테이블이 워낙 몇개 안되서 자리가 없는 경우도 가끔있죠.
알바생이 가끔 불친절할 경우가 있는데, 이건 운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감수해야 하는 점이에요.
그리고 가장 맘에 안드는 점은 음료가 1000원인데 리필이 안되고 캔으로 준다는거~ 가장 안타깝기 짝이없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