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는 이천과 함께 쌀이 유명하다. 임금님께 진상되기도 했다. 토양이 좋고 일교차가 커 당도와 전분이 높은 것이 여주 쌀의 특징. 영동고속도로 여주IC에서 약 3분 거리에 있는 '산에산에'는 여주에서 제법 이름난 음식점이다. 쌀로 지은 따끈한 돌솥밥에는 흔히 보는 대추가 아니라 여주의 또 다른 특산물인 밤고구마가 올려져 나온다. 여주는 전국 고구마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고구마 주산지. 특히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 밤고구마가 유명하다. 밥이 찰지고 맛이 달다. 밑반찬은 된장찌개를 비롯해 굴비, 어리굴젓, 각종 나물 등 약 30가지가 제공된다. 음식이 정갈하다. 주변이 한적하다. 통유리를 통해 호젓한 전원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실내 공간이 넓어 단체로 가기에도 좋다. 쌀밥정식 1만5,000원(1인). 오전 10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한다. 연중무휴.(031)883-4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