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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토박이들의 추천 맛집 |
글쓴이: 카제 | 날짜: 2009-01-03 |
조회: 3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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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daemon-tools.kr/view.php?category=Q0wNNFE7VSpCNQxJT1U%3D&num=EhhNeRs%3D&pag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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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점 에스프레소와 손맛 좋은 손만두집이 대표하던 동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커피프린스 1호점>을 계기로 로케 장소로도 유명해진 이곳. 누군가의 말처럼 부암동에는 ‘진짜’들이 진짜 많다. 만두, 가래떡, 커피, 프라이드치킨 모두 진짜다. 아직도 물에 온도계를 꽂고 핸드 드립을 고집하는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오가닉 커피집 ‘Drop’, 진짜 엄마가 만들어주는 것과 같은 빵을 굽는 ‘마마스키친’, 핸드메이드 인형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스탐티쉬’, 갤러리 ‘호기심에 대한 책임감’. 환기미술관 길로 올라가면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아트 포 라이프’에서 진짜 공연을 볼 수 있다. 진짜 산모퉁이에 있는 ‘산모퉁이’ 카페에는 북악산의 절경이 펼쳐진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도롱뇽이 잠자고 가재가 헤엄을 치는 비밀 정원 ‘백사실’이 나온다. 가을이면 밤 주우러 나온 할머니들과 오전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앉아 있는 동네 아주머니들. 그 옆에는 밭농사를 짓는 작은 마을 ‘뒷골’이 있는데 이곳에서 생산된 ‘뒷골상추’ ‘뒷골오이’는 효자동 통인시장의 명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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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이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최한성(김선균)의 집으로 유명해진 이곳은 관사를 카페로 개조한 것. 목인박물관 김의광 관장이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갤러리처럼 꾸며 상설 전시하는 전통 소품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391-4737, www.sanmotoong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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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5인이 운영하는 핸드 드롭 커피 전문점. 실험실을 방불케 하는 도구들이 눈에 띄는 주방은 테이블 공간보다 넓은 것이 특징. 단순한 커피숍이 아니라 원두를 갈아 판매하고 생두 관리, 로스팅 등을 모두 직접 하는 그들의 작업장을 겸하기 때문. 찬물로 8~10시간 내려 만든 더치커피, 스스로 브랜딩을 해볼 수 있는 ‘your coffee’ 모두 유기농 원두를 사용한다. 모든 커피에는 각 원두의 무게감, 신맛, 단맛 등이 설명되어 있어 자신만의 커피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문의 02-394-0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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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정 많은 사장님의 고소한 프라이드치킨을 맛볼 수 있는 곳. 맛 비결은 얇고 바삭한 튀김옷과 함께 튀긴 감자. ‘절대 비비지 마!’라는 말과 함께 서빙되는 골뱅이무침은 비빔면 따로, 골뱅이무침 따로 먹는 것. 단지 술안주가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푸짐한 양 또한 매력적이다. 문의 02-391-3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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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어로 ‘봄’이라는 뜻을 지닌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비아.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벽화와 곳곳에 그려진 부암동 풍경이 눈길을 끈다. 화가인 아내가 그린 것으로 계속 업데이트 중. 담백한 마늘스파게티와 먹음직한 해물크림스파게티, 볶음밥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문의 02-395-5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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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면서 한국적인 패브릭 디자인을 선보이는 모노콜렉션의 장응복 대표가 논현동에서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부암동 주택가에 사무실을 이전하고 이 동네에 어울리는 작은 ‘이불가게’를 오픈. 전통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베개나 쿠션, 이불을 비롯한 다양한 패브릭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2-517-5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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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매가 운영하는 곳으로 일반 주택을 개조해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고르곤졸라 치즈가 듬뿍 들어간 파스타와 루꼴라 핏자 등 건강식 메뉴를 선보인다. 시나몬 롤, 바게트, 초코케이크 등 두 자매가 직접 구운 빵도 매력적. 차 한잔 마시며 한가한 오후 모임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다. 문의 02-396-6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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