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이라면 어머니께서 싸주신 김밥 도시락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직접 준비할 시간도 솜씨도 없다면 나들이 직전에 레스토랑에 잠깐 들러보자.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다양한 도시락이 있으니 고르기만 하면 된다. 먼저 자신이 원하는 메뉴로 런치 박스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레스토랑은 신사동의 ‘도로시 테이블’. 이곳에서는 주먹밥, 샐러드 등 가벼운 원하는 메뉴만 골라서 도시락을 만들 수 있다. 양재천 둑방길 골목에 위치한 cafe607의 특징은 팬케이크, 샌드위치와 같은 브런치 메뉴를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카페에서 피크닉 매트를 빌려주기도 하니 양재천에서 봄나들이를 즐겨도 좋다. 모든 식사 메뉴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호시탐탐’은 소담한 가정식 밥맛이 특징으로 근처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짧은 봄나들이지만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카페1010’에서 기내식 샌드위치 도시락을 주문해 보자. 레스토랑 ‘마켓오’ 올림픽 공원점에서도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는데 인기 메뉴들을 모아 만든 마켓오의 도시락은 공원에서 아이들과 나들이를 즐기는 인근 주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비빔밥 전문점 ‘본 비빔밥’과, JW메리어트 호텔의 피크닉 세트까지 다양한 메뉴가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니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특별한 테이크아웃 도시락을 챙기는 것을 잊지 말자.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골라서 런치 박스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 구입하는 음식의 가격이 1만2000원이 넘으면 박스 값은 무료다.
가격_주먹밥 1200~2500원 선, 샌드위치 3000~4800원 선, 요리 3000~4800원 선
영업시간_월~금 오전 10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 휴무
위치_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 근처
문의_02-6242-3377
1 카페 1010 '기내식 샌드위치' 여행 콘셉트의 카페답게 적립 카드와 영수증도 항공권 형태로 만든 카페 1010의 기내식 샌드위치는 먹기 좋게 4등분한 쫄깃쫄깃한 빵, 푸짐한 내용물이 특징이다. 6000원, 낮 12시~밤 12시, 홍대 주차장 골목 근처 문의_02-324-1616 2 호시탐탐 ‘크로켓 도시락’ 홈메이드 도시락을 맛볼 수 있는 호시탐탐에서는 크로켓 도시락에 도전해 보자. 고구마, 카레와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든 2가지 맛 크로켓은 간장 또는 케첩을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 6000원(테이크아웃은 5500원), 낮 12시~다음날 새벽 2시, 홍대 주차장 골목 근처 문의_02-333-0260 3 cafe607 ‘칠리 폴리시소시지 플레이트’ 밥, 해시드 브라운 포테이토, 샐러드, 소시지가 잘 어우러진 브런치 도시락. 밥 위에 얹은 담백한 소시지의 맛과 상큼한 샐러드의 조화가 일품이다. 8500원,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양재천 둑방길 카페 거리 문의_02-572-8607 |
기획 최은초롱 | 포토그래퍼 여성중앙 | 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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