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아니라~
요즘 너무 심각해지고있는 식탁위 김치문제를 해결해고자
마마가 부랴부랴 달려왔답니다~
이뿌죵 ~ ^^
정말이지 배추값이 얼마나 비싼지~
이리될줄 모르고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먹어버린 김치들만 아쉬워한다고해서
다시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단무지나 짱아찌로 연명하자니
한국인의 피가 부글거리고~
그리하야 만들게 된 맛없는 묵은지의
'맛있는 묵은지 반찬'으로의 변신~!!
요즘은 김치냉장고가 어느집이나 거의 있어서
고 안에 꼭 시디시고 맛없고 짜디짠 묵은지 한두포기쯤은 있더라구요~
마마역시 버려야지버려야지 6개월~
까맣게 잊어버리고 또 6개월~
이래저래 하다보니 2년이 넘은 묵은지가 딤채 속에서 고~이 잠들고 있었으니~
김치귀한 요럴 때 요놈들이 바로 식탁을 구해 줄 해결사~!!
요런 시디신 묵은지를 바꿔 줄 한꼬집이 있었으니~
자자~
오늘의 퀴~~~~~~즈~!!
시디신 묵은지를 확~바꿔줄 한꼬집~!!
과연 고 한꼬집이 무얼까요???
정답이 궁금하시다면
지금바로 스크롤을 드르륵~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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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두부무침>
<재료>
묵은지 300g (참기름 1t, 설탕 ½t), 생식용 두부 200g(반모)
양념; 들기름 1T, 통깨 1T, 들깨가루 2T, 후추약간
*묵은지에 소량의 설탕을 넣어주시면 신맛이 완화된답니다~ ^^
단~!! 단맛이 강해지지 않도록 설탕량 조절에 주의해주세요~!!
<만들기>
1. 묵은지는 물에 깨끗히 씻은 후 물기를 꼭 짜내고 가늘게 채썰어 참기름, 설탕으로 밑간해주세요
2. 두부는 칼로 으깨준 후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3. 볼에 밑간해 두었던 묵은지와 으깬두부, 양념을 모두 넣은 뒤 조물조물 고루고루 섞어주시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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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볶음>
<재료>
묵은지 ½포기 (약 500g), 파 1개, 양파 반개
양념; 마늘 1t, 설탕 1t, 들기름 2T, 참기름 1T, 고춧가루 1t
(고춧가루는 색이 예쁘라고 넣어준것이니 빼셔도 상관없어요~)
*묵은지에 소량의 설탕을 넣어주시면 신맛이 완화된답니다~ ^^
단~!! 단맛이 강해지지 않도록 설탕량 조절에 주의해주세요~!!
<만들기>
1. 묵은지를 물에 씻어 물기를 짜낸 후 1.5~2Cm정도 길이로 채썰어 주세요
2. 볼에 채썬 묵은지를 넣고 양념을 모두 넣고 고루 버무려주세요
3. 달궈진 팬에 양파를 볶아주다가 양파향이 솔~ 올라올면
양념에 버무려 두었던 묵은지를 넣고 센불에서 수분을 날리듯 달달달 볶아주세요~
4. 묵은지 숨이 죽으며 부드러워지면 어슷썰기한 파를 넣고 다시 한번 휘리릭 볶아주시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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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날치알스크럼블>
<재료>
묵은지 400g, 달걀 2개, 날치알 50g, 대파 10Cm, 양파 반개, 다진마늘 1T,
설탕 한꼬집, 통깨 1T, 들기름 1T, 오일
*묵은지에 소량의 설탕을 넣어주시면 신맛이 완화된답니다~ ^^
단~!! 단맛이 강해지지 않도록 설탕량 조절에 주의해주세요~!!
날치알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 준비해주세요~!!
<만들기>
1. 달궈진 팬에 약간의 오일을 두르고 다진마늘과 채썬양파를 볶아주세요
2. 양파향이 살짝 올라오면 채썰은 묵은지를 넣고 달달 볶아주다가 설탕 한꼬집을 넣어주세요~
3. 팬 위의 묵은지와 양파를 팬의 가장자리로 밀어낸 후 풀어두었던 달걀을 넣어 주세요~
4. 달걀이 살~짝 익을 때 사진처럼 젓가락을 세워 빠르게 휘휘~ 돌려주시면 스트럼블이 만들어진답니다~ ^^
5. 이제 씻어 둔 날치알과 어슷썰은 대파, 약간의 후추와 들기름을 넣고 고루고루 섞어가며
다시 한번 볶아주시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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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정답은 바로~ 설탕~!!
다..들..아시는거였죠?? ^^:;;
요렇게 시디신 묵은지에 설탕을 한꼬집만 살~뿌려주면 요술같이 신맛이 사라지더라구요~
고렇게하야 구출하게 된 그리하야 변신하게 된
마마네 묵은지~!!
꼬소~함이 주무기인 묵은지두부무침과
시큼매콤~한 밥도둑 묵은지볶음~!!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묵은지날치알 스크럼블까지~!!
묵은지 하나만으로도
요렇게 다양~한 반찬이 만들어지니~
역시 김치없이는 하루도 못 살것같습니다~ ^^:;;
한 입 씩들 맛보실까요~
자자~
아~해보셔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