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시작된 유정식당.
빈대떡에 동동주. 빈대떡 한접시에 5000원, 플라스틱 통에 담아 나오는 동동주가 5000원. 보쌈 김치며 깍두기는 맛이 좋다.
이것은 불법. 손님들이 술 마시다가 중국집에 전화해서 짬뽕을 시켜먹는다.
주방
한창 술을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 할머니 한 분이 떡 팔러 들어오신다. 굴떡 한 봉지, 누가 꿀떡을 먹었나?
주방 제일 높은 곳에 얹어 놓은 것들....
유정식당은 구 대영학원 앞에서 서쪽으로 도로 다라 가닥 오른쪽 골 목 바로 안쪽에 있다. 오로지 한가지로만 장사를 해 온지 31년째. 술 잔 가득 향수가 어린다. 오후 11시 정도면 문을 닫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