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문화 중심지답게 먹을거리도 푸짐
명 동 |
한국의 최대 번화가 명동은 오래전부터 쇼핑·생활·문화의 중심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특히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꼭 한번 들르는 관광명소인데, 충무로·종로·을지로와 연결된 볼거리·먹거리 천국이다. 지나가다 맛보는 길거리 간식도 그만이고, 유명한 맛집도 즐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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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칼국수의 맛 명·동·교·자
고객의 30%가 외국인일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수 전문점`명동교자`. 30년이 넘는 전통으로 한결같은 맛을 내는 것이 장수 비결이다. 닭뼈를 장시간 고아낸 육수에 쫄깃한 면발, 야채를 달달 볶아 만든 고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낸다. 외국인들도 매콤한 맛이 강한 김치를 곁들여 먹으며 너무 맛있다고 이구동성이다. 칼국수 외에 만두, 콩국수도 인기 메뉴. 오전에 관광을 위해 미리 식사를 하는 외국인들이 많고, 식사시간에 아니라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항상 붐빈다. ●메뉴 칼국수·비빔국수·만두·콩국수 각 5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 연중무휴 ●문의 02-776-5348(본점), 02-776-3424(1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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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이 인기 메뉴 전·주·중·앙·회·관
명동에만 본점과 1호점 두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전주중앙회관`은 일본 단체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2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의 인기 메뉴는 전주비빔밥. 뜨거운 돌솥에 24가지 고명과 고추장을 얹어 내는데, 매콤함이 돌솥의 열기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매장 곳곳에서 호호 불며 맛있게 먹는 외국인의 모습이 눈에 띈다. 점심시간에는 1~2층 모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메뉴 전주곱돌비빔밥 8천원, 해물파전 1만3천원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 30분, 연중무휴 ●문의 02-776-3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