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똑같지는 안아요...
근데 맛은 기대 이상이라닌깐요...
요거 손님 초대 에피타이저로 내도 손색 없겠다 싶어..
울 님들께..소개해 드려요...
부드러운 두부의 고소함에
은은한 허브향이 입안 가득 머물다가 상큼한 발사믹과 싱싱한 야채의 싱그러움까지...
입안 가득 밀려오는 행복감...
먹고 나서도 입안이 어찌 깔끔하고
맛나던지...울 강남매 맛있다고 야단인데요..
두부 한 모의 위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상큼한 발사믹 소스에 비벼 먹는 두부 샐러드..
크리스마스 파튀에 뭐할까..? 혹시 고민이세요..
그럼 요 메뉴 하나 추가하셔도 좋을것 같은데..
부드러운 두부로 만들어 소화도 좋고..
발사믹 소스로 입맛을 자극하기도 하고..
보기에도 넘 이뻐 먹기 아까운..허브향이 가득한 두부 샐러드..
요거 와인 안주도도 그만이겠어요...
가끔씩 신랑이랑 와인 한잔 할려면 치즈 외에 딱히 간단하게 만들 안주가 궁했는데..
두부와 야채야 집에 항시 두세팩은 대기 중이니 후다닥 만들기 괜찮겠는데요..
영양적으로도 너무 좋은 두부샐러드...
어디 하나 나무랄때가 없으니....
요거요거~~~~저의 완소 메뉴가 될것 같은 느낌이 찐하게 오는데요....
만들기도 넘간단해요..
발사믹 소스 만드느 법은 다 아실지 모르지만...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로만...양파와 마늘 잘게 썰어서 발사믹 식초 2~3스픈 넣고 거기에
동량의 올리브오일(포도씨 오일도 괜찮아요),말린 허브가루 한스픈 넣어 마구 저어주세요...
전 이탈리언 시즐링이라고 몇가지 허브 말린걸 썼답니다..
거기에 레몬즙 한개 짜 넣고 (없으시면 식초 넣으셔도 되요) 요리엿이나 올리고당 설탕으로 세콤 달콤하게
만드세요..
자 이제 두부를 튀겨 볼까요..?
튀김가루 2스픈에 말린 허브가루 한스픈을 넣고 잘라놓은 두부를 굴려 골고루 옷을 입혀주세요..
두부에 수분이 남아 있어 옷이 잘 입혀져요...그런 후 달구에진 팬에 오일 두르고 잘 지져 주시면 되요..
잘 튀겨진 두부를 잡시에 양가쪽으로 셋팅하고..준비해둔 야채에 소스 뿌려 잘 버무린 후..
중간에 소복하게 놓아주시고 편으로 잘라진 아몬드를 듬뿍 올려주시면
정말 맛난 두부 샐러드 완성....
두부가 워낙 커서 갠접시에 한개씩만 놓아도
에피 타이저로 손색이 없어요,,,
허브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행복감을 우리 님들도 느껴 보면 좋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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