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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 실패 끝에 터득한 생선무조림 |
글쓴이: 클로버 | 날짜: 2011-10-27 |
조회: 108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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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daemon-tools.kr/view.php?category=QkYTLUwwVTtNIxs%3D&num=EhxIcRE%3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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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 실패 끝에 터득한 생선무조림 "알캉한 무와 달콤짭조름한 생선의 하모니~ 생선조림은 신혼 때부터 줄곧 시도하던 메뉴예요. 요리책에서 본 대로 만들면 무는 설익고 생선은 짜고 난리가 아니더라고요.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유명한 갈치조림집 주방장님에게 들은 말은 "우리는 무를 미리 익혀요!". 그 말 한마디에 무를 맹물에 익히고, 다시마물에도 익혀보고 별별 방법을 다해보았지요. 그러다 가을 무는 조림장에 익힌 후 생선을 넣어 조리고, 봄과 여름 무는 끓는 물에 데친 뒤 조림장에 조리다가 생선을 넣고 조리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지금도 생선조림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무를 먼저 익히라고요~."
■준비재료 무 ¼개, 고등어 1마리, 생선양념(생강즙 1작은술, 청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조림국물(멸치다시마국물 2컵(팬에 중멸치 10마리를 볶다가 다시마(5×5cm) 1장과 물 3컵을 넣고 끓인다),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간장 2큰술씩, 조청 ½큰술),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½개
■만들기 1 무는 1.5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은행잎 모양으로 4등분한다. 2 고등어는 손질한 후 살만 포뜨기해 3등분한 뒤 흐르는 물에 씻고 밑간한다. 3 무를 냄비에 담고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조림국물을 반 정도 부어 무가 말갛게 익을 정도로 조린다. 4 무가 말갛게 익으면 고등어를 올리고 어슷썬 대파와 고추를 얹고 남은 조림국물을 부어 끓인다. 5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고등어와 무에 간이 고루 배도록 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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