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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잎차 |
글쓴이: 케이트 | 날짜: 2014-04-15 |
조회: 47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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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daemon-tools.kr/view.php?category=QkYTLUwwVTtNIxs%3D&num=FR9JdBM%3D&pag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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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잎차 누룽지를 맑게 끓인 물처럼 구수하고, 은은한 대나무 향이 나며, 녹차보다 훨씬 부드럽고 가벼운 맛이라 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쉽게 마실 수 있다. 와플이나 컵케이크처럼 단 음식을 먹고 난 후 댓잎차를 마시면 텁텁했던 입 안이 개운하게 정리된다. 카페인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여러 잔을 마셔도 속 쓰림이 없다. How to 머그잔 기준 1~2티스푼 정도의 찻잎을 넣고 30~40초가량 우린 후 마신다. 팔팔 끓인 물을 붓고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뚜껑을 닫아 우린다. Shopping Advice 전남 담양은 너무도 유명한 대나무 산지. 하지만 담양에서 댓잎차를 만드는 곳은 손에 꼽는다. ‘대나무건강나라’는 댓잎차 티백부터 술까지 종류별로 만드는 회사. 차와 관련된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집에 있는 도구 활용 팁
다관(찻주전자), 다완(찻잔), 차시(찻숟가락) 등의 정석 풀 세트 다구 없이도 집에 있는 도구만으로 맛있는 차를 우릴 수 있다. 커피잔+티 스트레이너 티 세트를 갖추고 있다면 이를 활용하는 게 가장 좋다. 작은 홍차 포트에 잎을 넣어 우리고 스트레이너로 잎을 거르는 등 홍차를 즐길 때와 똑같이 도구를 활용한다. 거름망 달린 티포트 거름망이 달린 티포트는 가장 간편하게 차를 즐길 수 있는 도구. 큰 포트보다는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는 게 좋은데, 이는 작은 포트일수록 향과 맛이 풍부하게 우러나 차의 제 맛을 살려주기 때문이다. 다도 전문가일수록 작은 찻주전자를 쓰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커피 프레스+에스프레소 잔 커피 프레스도 차를 우리기 편리한 도구다. 단, 크기가 크기 때문에 물을 가득 넣고 눌러 마시기 쉬운데, 이 역시 조금씩 물을 부어 여러 차례 우려 마시는 게 좋다. 잔은 에스프레소 잔처럼 작은 것을 활용한다. 머그잔+인퓨저 머그잔은 가장 만만하게 쓸 수 있는 도구. 인퓨저만 있으면 찻잎을 넣고 우려 사무실 등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획 오영제 | 포토그래퍼 조상우 |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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