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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없는 더운 여름~ 우렁쌈밥으로 맛있게~!

더운 여름입니다.^^

자면서도 땀이...;;

에어컨 바람도 선풍기 바람도 싫어하니 그저 묵묵히 견디고 있다는~

그래서 그런지 자고 일어나고 기운이 없고...ㅜ.ㅜ

날 더우니 먹기는 먹어야 하는데 입맛을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주말~ 뭔가 가볍고도 영양 가득한 것이 없을까?!하다가

예전부터 우렁쌈밥으로 유명하다는 곳이 생각나서 방문~

시골집 우렁쌈밥

우렁쌈밥이 잘 나오기로 입소문 난 곳인데

저는 첫 방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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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수원 남문(팔달문)

석산호텔 뒷쪽(지금은 이름이 센츄럴 호텔?!로 바뀐 것 같은...)

예전에 아마도 마니?!마나?! 라는 삼겹살집이 있었던 자리인데

우렁쌈밥집이 이쪽으로 이전을 했더라고요.

주차장이 따로 없나?!했었는데

이렇게 맞은편에 무료주차할 수 있네요.

석산(센츄럴)호텔 주차장에 주차 가능~

주택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사용하는데

사실 이 건물은 예전 삼겹살 먹으러 몇 번 다녀온 적이 있는 곳입니다.

물론 그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뭔가 조금은 세련된 시골집 풍경 같은^^

입구

매월 2,4주 일요일 휴무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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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렁쌈밥에 사용되는 우렁이 순수 국내산이네요.^^

메뉴판

우렁쌈밥 1인분 가격이 \ 7,000

가격은 적당하다고 생각되던~

자리를 잡으니 시원한 물이 나오고~

실내는 대략 이런 분위기

다른 테이블에 식사하시는 손님들이 계셔서 분위기만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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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우렁쌈밥 1인분 \ 7,000

엥?!

냄비를 보고 뭔가??? 싶었던.^^

된장국

찌개보다는 국에 가까운~

그 안에 이렇게 배추가~

맛을 보니 조미료는 없는

슴슴한 된장의 맛에 살짝 배추의 단맛이 도는 된장국입니다.

간이 순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상추와 배추

요즘 장마철 이후 상추값이 금값이랍니다...;;

어쩔 때는 상추보다 고기값이 차라리 싸더라는~

이 날도 상추를 내주시면서 상추 상태가 그다지...하고 말씀하시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이게... 다... 날씨 탓이니...

꽁치조림

이것도 간이 제 입에는 참 좋더라고요.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간간한 것이...

무까지 푹 잘 익어서 맛있게 먹었던.

두부

신김치가 함께 나오는데 같이 먹으니 참 좋았던

콩자반과 미역초무침

열무김치

이 집 반찬이 대부분 간이 순합니다.

그리고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집 반찬 맛이 나네요.~

구운 김도 양념장이랑 함께 나오고~

우렁된장

그 안에 우렁이 넉넉하게~

된장 역시나 간이 순하고 부드러워서 입에 잘 맞았던.~

삶은 우렁이~

양도 넉넉한 편입니다.

한눈에 봐도 우렁이 통통하고 상태가 참 좋더라고요.~

이런 우렁~ 간만에 봅니다.^^

공기밥

이 공기밥도 우렁쌈밥 가격에 포함~

그런데... 밥이...

간만에 식당에서 찰지고 윤기나는 쌀밥을 먹었다는~

이 밥을 먹으면서 내내 밥...참! 좋다~했더라는.

말 그대로 찰지고 윤기있던 밥~!

이렇게 한 상차림~

가격대비 훌륭하고

구성도 좋고...

넉넉한 우렁의 양에...

반찬 하나하나 자극없고 간도 좋아서 맛있게 먹었던 밥상~!

다 먹고 나온 시간이 오후 7시가 조금 넘었던.

그런데 저희가 거의 마지막 손님이었네요.

나올 때 보니 입구에 이런 안내판이~!

조금만 늦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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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문 석산호텔 뒷쪽에 위치한

우렁쌈밥 전문점

시골집 우렁 쌈밥

적당한 가격대에 조미료 사용하지 않은

푸짐하면서도 개운한

우렁쌈밥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네요.^^

덕분에

우렁쌈밥 먹고 싶을 때는

이 집 가게 될 것 같아요.^^

-시골집우렁쌈밥-

수원시 팔달로 3가 131-5

031) 241-3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