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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생크림·샴페인…격렬한 봄이 내 안으로… |
글쓴이: 바이올린 | 날짜: 2011-04-01 |
조회: 7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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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스트로베리축제
바야흐로 딸기의 계절이다. 빨간 색감이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고, 새콤달콤한 과육을 베어 물면 봄의 싱그러움이 몸 안에 들어오는 느낌이다.
딸기는 과일 중 비타민C의 함량이 매우 높다. 귤보다 1.5배, 사과보다는 10배가 많다. 딸기 6, 7알이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도 방지해준다. 봄볕에 생기기 쉬운 기미나 주근깨도 예방해준다.
게다가 구연산, 과당, 포도당이 들어 있어 체력 증진과 춘곤증 극복에도 좋다. 특히 우유나 크림을 곁들이면 딸기의 구연산이 칼슘의 흡수를 돕고 비타민C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 영양 흡수에 좋다고 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로비 라운지 ‘팜코트’(02-317-3058)에서는 제철을 맞은 싱싱한 딸기를 이용한 딸기 축제를 4월 말까지 선보인다. 신선한 최상품 딸기만을 엄선해 만든 생과일 딸기 주스, 딸기 마가리타, 딸기 딜라이트, 딸기 프로즌 다이키리, 달콤하게 절인 딸기와 초콜릿 사바랭 케이크, 초콜릿을 살짝 입힌 딸기 치즈 케이크, 신선한 딸기와 망고 셔벗, 딸기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크렙 수제트, 딸기 타트와 녹차 아이스크림 등이 1만2000~1만6500원에 준비돼 있다.
서울신라호텔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02-2230-3388)에서는 딸기의 숨은 매력을 극대화해 끌어낸 ‘베리 블러섬’ 축제를 5월 11일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생크림을 듬뿍 올린 딸기 플레이트와 샴페인’(2인분에 7만원)을 내놨다. 딸기 자체의 맛을 가장 잘 느끼게 해주는 앙상블이라는 설명이다. 이 호텔 장성희 식음기획 주임은 “생딸기의 궁합으로 생크림과 샴페인을 빼놓을 수 없다”고 부연한다. 이곳은 매일 당도를 체크해 최상급 딸기만 사용한다고 자부한다.
플라자호텔의 복층형 라운지&바 ‘더 라운지’(02-310-7400)는 4월 말까지 딸기에 복분자까지 더해 건강을 생각한 ‘프레시 스트로베리&복분자 주스’를 낸다. ‘스트로베리 요거트 프라푸치노’는 딸기와 우유, 요거트의 조화가 부드러운 맛을 낸다. 각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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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과일인 딸기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함유돼 춘곤증 예방과 피부 미용에 두루 효과가 있다. 우유나 크림을 곁들이면 영양 흡수에 더 도움이 된다.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로비 라운지(02-531-6611~2)에서는 상큼한 맛을 더한 ‘딸기와 블루베리 주스’(1만5500원)를 맛볼 수 있다. ‘사브레 비스킷에 얹은 신선한 크림의 딸기와 허니 요구르트의 딸기’는 1만8500원. 서울팔래스호텔에서는 4월 말까지 치즈의 고소함이 더해진 ‘마카롱&딸기 치즈케이크’, 진하고 쌉쌀한 카카오가 어우러진 ‘쇼콜라 프랑부아즈’(이상 1만2000원)를 내놓는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로비라운지&델리(02-2270-3101)에서는 4월 말까지 딸기와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 다양한 베리를 이용한 디저트, 케이크 등을 망라한 ‘달콤한 봄의 유혹’을 준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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