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이 군입대 전 ‘식신로드’에서 장어로 몸보신한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Y-STAR ‘식신로드’에는 최근 군에 입대한 김규종이 마지막 촬영을 통해 몸보신을 하는 내용을 그린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첫 번째 맛집은 평소 장어를 좋아하는 김규종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선정한 서울시 방배동에 위치한 장어구이 전문점.
‘식신로드’ MC 박지윤은 음식을 먹는 김규종을 바라보며 “저렇게 맛있게 잘 먹는데 이제 다음주부터 못 본다니 앞으로 입맛이 없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여기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SS501 멤버 김형준, 허영생 역시 장어구이의 맛에 만족하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허영생은 “원래 생선과 해산물 등 바다음식을 잘 못 먹는다”면서도 두툼한 장어구이를 맛있게 먹는 반전 식성을 선보였다. 또한 김나영은 팬 사이에 장어 마니아로 널리 알려진 김형준에게 ‘장어상’이라는 돌발발언을 해 김형중을 잠시 당황하게 만들기도.
그러나 김형중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솔로 앨범 타이틀 곡인 Sorry, I’m Sorry를 부르며 음식점 깜짝 콘서트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군입대 전 김규종의 마지막 ‘식신로드’는 오는 4일 낮 12시 Y-STAR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