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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크리스마스 총력전… 할인은 기본, 연장도 불사 |
글쓴이: 스마일걸 | 날짜: 2008-12-22 |
조회: 3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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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가 실종된 성탄절 분위기를 살려내고 닫힌 지갑을 열기 위해 안간힘이다. 일단 가격 할인은 기본이다. 추가되는 보너스도 만만찮아 일석이조다. 연장영업도 불사하며 매출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불고기전문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는 풀코스식 한우 꽃등심세트 메뉴를 '단돈' 2만원대에 내놓았다. 여기에 옥수수, 고구마, 감자떡 등 전통 주전부리가 무한 제공되며 와인 1병도 무료로 따라나온다. 불고기브라더스 상품권 구입시 10만원마다 2만원이 추가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베니건스는 6인 이상 예약하는 단체 고객에 한해 고급 하우스 와인 1병을 무료로 전해준다. 단, 서울 압구정점, 도곡점, 코엑스점, 올림픽공원점, 인천공항점, 서울역점은 제외다. 빕스의 경우 외식 자리에서 사용할 와인을 할인해준다. 대상은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쇼비뇽'과 '비냐 마이포 까베르네 쇼비뇽' 등이며 가격은 2만∼3만원대다.
크리스마스에만 받을 수 있는 선물꾸러미도 등장했다. 롯데리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루돌프 캐릭터의 모자 겸 목도리를 한우스테이크버거, 새우버거, 콜라 2잔과 함께 구성해 1만2000원에 판매한다. 미스터피자가 운영하는 머핀 브랜드 '마노핀 & 카페'는 마노핀 12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패키지, 스페셜 양초, 연말연시 카드 등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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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 할리스커피는 연말까지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 또는 사용하는 고객에게 목쿠션을 500원에 제공한다.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하면 구매금액의 6%를 재적립해준다.
또한, 외식업계는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붙잡기 위해 영업 시간을 늘렸다. 베니건스는 부평점, 대학로점, 방이점 등 일부 지점에 한해 24일, 31일 12시까지 연장영업을 실시한다. 빕스는 12월 24일과 31일 영업시간을 한 시간 더 연장, 24시까지 운영한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11시인 오픈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10시부터 23시까지 매장을 연다.
한편, 식품업계도 크리스마스에 수혜주로 등극하기 위해 안간힘이다. 특히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품목인 만큼,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코카콜라는 홈페이지 코크플레이(www.cokeplay.com)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북극곰을 주제로, 코카콜라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노트북, 북극곰 인형 등을 얻을 수 있다.
오리온은 오는 23일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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