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위기 좋은 초저가 Wine Bar
카나페아일랜드
일명 ‘와인 포차’라 불리는 곳으로 와인 1병을 1만9천원에 맛 볼 수 있다. 고급 와인도 8만원을 넘지 않으며 안주 또한 저렴하다. 와인 리스트는 매달 바뀌지만 가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프랑스·이탈리아 산을 기본으로 칠레, 호주, 스페인의 와인들을 다양하게 구비해 색다른 와인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레드와인에 사과, 레몬, 오렌지, 얼음 등을 넣고 시원하게 먹는 상그리아는 여름에 즐기기 좋은 이곳의 별미. 카망베르, 브리, 허브치즈, 과일치즈, 에멘탈, 고다 등의 치즈는 각 3천~4천원선으로 입맛에 따라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치즈에 대해 잘 모른다면 주인이 만들어 놓은 ‘인기 있는’ ‘부드러운’ ‘단단한’ ‘독특한’ 네 가지 세트 중 고르기만 하면 된다. 이외에 토핑을 고를 수 있는 셀프 카나페와 얼큰한 해물라면 등도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이곳의 별미 안주다.
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영업시간 오후 6시~다음날 오전 1시(일요일 휴무) 메뉴 와인 1만9천~7만9천원, 상그리아 9천~2만5천원, 안주 9천~2만6천원 문의 02-545-1126
부숑
50여 종의 와인을 병당 2만8천원에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국가에서 생산된 여러 품종의 레드·화이트·스파클링·스위트 와인이 준비돼 있고, 와인 메뉴판에는 각 와인의 맛과 그에 어울리는 요리 정보가 소개돼 와인 초보자도 쉽게 고를 수 있다. 계절에 맞는 와인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7~8월 와인으로 청량감이 좋고 달콤한 빌라 엠(Villa M)이 선정돼 3만8천4백원에 판매 중이다. 이곳에서 마신 와인 코르크 10개를 모으면 와인 1병을 무료로 주고, 와인 3병 주문 시 치즈 안주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오후 7시 이전에 들어온 손님은 모차렐라샐러드를 무료로 준다.
위치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영업시간 오후 5시~다음날 오전 2시(연중무휴) 메뉴 균일가 와인 2만8천원·4만8천원, 안주 1만~3만원 문의 02-336-3332
바붐
바에 들어갈 때 1만5천원을 내면 20여 종류의 와인을 마음껏 마실 수 있다. 와인은 레드·화이트·스파클링·스위트까지 준비돼 있으며, 국가·품종·생산회사 등이 겹치지 않아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다. 뷔페 와인 리스트는 매일 조금씩 바뀌며 계절을 고려해 준비되는데 당도가 낮고 산뜻한 느낌의 화이트와인, 가벼운 느낌의 레드와인, 묵직하고 맛이 강한 레드와인, 달콤한 맛의 와인 순으로 즐긴다. 선착순 할인, 여성 할인, 퀴즈쇼 등 이벤트도 자주 열려 뜻밖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안주는 쇠고기스테이크, 연어샐러드, 모둠치즈샐러드 등이 인기다.
위치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영업시간 오후 7시~다음날 오전 3시(와인뷔페는 일~금요일은 자정까지, 토요일은 오전 1시까지)(연중무휴) 메뉴 와인뷔페 1만5천원, 안주 6천~3만5천원 문의 02-335-6643 www.cyworld.com/barbo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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