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친구와 퇴근후에 가볍게 저녁먹으러 들린
부천 상동. 여기 오리코스요리로 유명하다는 곳이 있어 왔는데,
지하철1호선 퇴근시간에는 정말 지옥이더군요...ㅠㅠ
맛집에서 먹기위해 거쳐야 할 관문이라고 생각하고 친구와 취미쪽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덧 목적지인 부개역 도착!!
부개역에서 택시타고 부천영상단지까지 갔습니다.
3천원정도 나오는 거리인데 이곳이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하더군요.
애니메이션센터도 있고..
아무튼 단지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화개장터라는 간판!!
꽃이 만개한 네온간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들어가서 2인코스로 주문후, 이야기나누다보니 셋팅이 되고,
슬슬 내용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오리죽과 기본찬이 나오서 슬금슬금 먹기 시작했는데
반찬이 정말 다 제맛을 내서 감동이었습니다.ㅠㅠ
후에 오리국물과 로스+주물럭 각 1인분씩 나와서 구워먹는데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다먹었다는....;;;;
서로가 놀랐습니다.^^;
그리고 훈제바베큐 + 샐러드를 가볍게 먹고 마무리로 국수를 먹었는데, 살짝 아쉬워
호박구이 작은걸 추가했습니다.^^;
호박+훈제오리+치즈가 절묘하고 어우러져 있어 입에서 사르르~>_<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먹고 난뒤의 테이블의 모습, 친구와 소화도 될꼄 수다를 열심히 떨다 공원으로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살짝 아쉬운 마음에 찍은 간판사진입니다.^^
상동공원안에 있어서 이동도 편하고 테라스도 너무 이뻐서 여름에는 밖에서 먹어도 문제없을듯 보였습니다.^^
날씨가 좀 풀리면 다시한번가서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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