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근처에 있는 브라우니 전문점 <티브라우니>
브라우니를 파는 디저트 카페는 많지만 브라우니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은 흔치 않은데.. 하며 기대를 하고 찾은 곳.
선릉역과 좀 거리가 있어서 찾아가려면 좀 애먹을 수도 있겠다.
우린 네비게이션에 주소 찍고 갔는데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가능한 점은 편리하다.
카페 내부
아기자기하고 꼼꼼하게 메뉴를 적어놓았다.
카운터에 계신 분들은 모두 남자분들이던데..
메뉴판
음료가 꽤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지역을 고려하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브라우니가 달콤쌉쌀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메리카노와의 조합이 가장 좋을 듯.
브라우니는 옆에 있는 쇼케이스에서 고르면 된다.
우리가 갔을 때 브라우니는 총 네 종류였는데 그 날 그 날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여러 블로그에서 강추했던 리얼 다크 브라우니가 없어서 아쉬웠다..ㅠ_ㅠ
소프트 브라우니와 넛츠 브라우니
하얀 접시에 생크림까지 곁들여 나온다.
벨기에 스위스산인 질 좋은 쵸콜렛으로 만들어 더욱 깊은 풍미가 느껴지던 브라우니.
넛츠 브라우니도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좋긴 했는데 둘 중에 고르라면 난 소프트 브라우니를 고를 듯.
브라우니가 원래 납작하긴 하지만 좀 더 높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음료로 주문한 허니 부시와 아메리카노.
소프트 브라우니와 시나몬 브라우니 하나는 포장해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하나씩 예쁘게 포장해 준다.
앙증맞은 포크 사진은 보너스~!
맛은 있고 친절해서 좋긴 했는데
목표했던 리얼 다크 브라우니를 맛보지 못해서 영 아쉬움이..
다른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에스프레소 브라우니, 치즈마블브라우니 등 종류도 다양하던데 원하는 브라우니가 있으면
전화로 미리 물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포장도 예쁘게 해주니 선물하기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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