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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현맛집] 한 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늘 피자와 파스타의 매력!

요즘 내가 푹 빠져버린 <매드포갈릭>

최근에만 두 번 연속해서 방문했고 다음 방문도 기다리는 중..ㅎㅎ

예전 포스팅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http://www.cyworld.com/ldahlia00/3521724

이건 여담인데 <매드포갈릭> 서현점은 레스토랑 내부 사진을 찍기 참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일단 테이블들끼리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다가 저 와인셀러가 일종의 파티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지 않는 한 레스토랑 전체적인 분위기를 담기가 어렵단 말이지.

게다가 지하에 위치해 있어서 외관 사진도 예쁘게 나올 수가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음식 사진들에만 집중하기로.. 했지만 카메라 가져가는 것도 귀찮아서 아이폰 사진으로 대체.

아무리 아이폰 사진의 화질이 좋다고 해도 역시 디카로 찍은 사진들과는 좀 다르다.

다음엔 귀찮더라도 꼭 카메라를 가져가야지.

시저 샐러드 -12300원

통로메인과 후레쉬 파마산 치즈를 듬뿍 갈아 얹은 신선한 샐러드

방문할 때마다 먹게 되는 샐러드.

통로메인을 저렇게 듬뿍 주는 것도 물론이요 치즈소스와의 궁합이 환상적이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크루통은 말할 것도 없고..

통로메인이 워낙 크다 보니 썰어먹으라고 칼이 같이 나온다.

크랩 & 랍스터 파스타- 16800원

게살과 바닷가재살에 마늘향이 그윽하게 어우러진 크림소스 파스타.

근래에 크림소스 파스타를 거의 안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맛있었다.

적당하게 삶아진 면과 게살과 바닷가재살에서는 신선함이 느껴졌고 소스가 면에 정말 잘 배어들었다는 느낌.

갈릭 스노우잉 피자- 16800원

화이트소스에 새우와 파인애플의 토핑과 튀긴마늘, 치즈가 눈처럼 뿌려진 매드포갈릭 스페셜 피자.

모양도 예쁘고 이름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내가 고르곤졸라 피자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매드포갈릭만의 피자.

구운 마늘이 씹으면 입 안에 달라붙는다는 게 좀 단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다.

마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먹으면 다 먹을 수 있어!

고르곤졸라 피자- 16800원

이태리 특유의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향을 느낄 수 있는 치즈소스 피자

이건 다음 방문에서 먹은 고르곤졸라 피자.

인터넷에서 쿠폰을 찾아서 삼성카드로 결제하고 공짜로 먹었다.ㅎㅎ

얼마 전에 메뉴판에서 누군가 고르곤졸라 피자 맛집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을 했는데

왜 여길 떠올리지 못했을까.. *_*

여긴 나올 때 풍기는 치즈향부터가 다르다.

갈릭페노 파스타- 14500원

멕시칸 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고 올리브 오일로 요리한 매콤한 맛의 파스타

저번에 크림소스 파스타를 먹었으니 이번에는 오일 파스타로 선택.

끝맛이 상당히 자극적으로 맵지만 질 좋은 올리브오일을 듬뿍 머금은 파스타, 너무 맛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잘 찾아보면 의외로 쿠폰 혜택이 많아서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