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있는 명화당! 31년 전통의 분식집입니다.
명동에서 간단하게 한끼 식사를 하려고 명화당을 찾았어요.
세월이 흘렀지만 메뉴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았어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가격은 예전과 동일. 여전히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비빔쫄면만 200원 올라서 4000원이 되었어요.
주문한 떡볶이 메뉴가 나오는 동안 송송 썰은 파를 넣은 오뎅국, 단무지, 김밥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김밥 서비스 정말 완소였어요!^^
명화당 김밥은 밥알이 유부초밥 밥알처럼 새콤하고 노란 것이 특징이에요.
속재료와 함께 야무지게 똘똘 뭉쳤어요. 새콤해서 입맛을 살려주는 것 같아요.
명화당 떡볶이 2500원. 1인분의 양인데 몹시 푸짐해요. 오뎅도 꼬치오뎅을 자른 듯 큼지막합니다.
떡볶이 굵기도 큼지막하고 길이도 긴 편이에요.
떡볶이 소스의 빨간옷을 입고 윤기가 좔좔~고소한 깨소금도 솔솔~ 뿌려져 있습니다.
묵직함이 느껴지는 떡볶이떡이에요. 떡 하나만 먹어도 속이 든든한 떡볶이였습니다.
진하고 빨간 떡볶이 양념이 떡에 쏙 베어져 있어서 좋았어요.^^
30년 넘는 분식집. 세월이 지나도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주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