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사마칸에 들렸어여..
요새 계속 사무실 일이 바쁜지라 어~언 2달인가 3달만에 들렸네여.
친구에게 맛난거 쏘기로 한날이라 무엇을 쏠까 고민고민 끝에 사마칸으로 결정!
우선 친구에게 물어봐써여...
"너 인도요리 먹어본적있어?" "아니..." "그럼 서현에서보쟈!"
그리고 결정한 장소...
살짝 친구가 늦게 도착한지라 간판 한번 찍어봤어여.
가로수에 살짝 가려져찌만..
그래도 한번에 알아 볼 수 있는 간판이지요^^
드뎌 친구를 만나서 들어갔어여.
사장님도 매니져님도 안계시더라구여.
일단 착석..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새로운 도전으로해서 퓨전인도델리세트를 선택했지요.
친구는 첨와봐서 그런지 이곳저곳을 구경하더라구영...
제가 이집 징짜 맛있고 유명한 집이라고...
막 구구절절 소개를 했지요..
소개하고 있는데 랏씨가 나왔어여.
친구는 이게 무엇이냐며 묻길래...
제가 또 친절하게 구구절절이 설명을ㅎ
친구 맛나다고 계속 칭찬을 하더라구영ㅋㅋ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샐러드가 나왔어여.
야채 하나하나가 싱싱하니 아삭아삭 맛이 났어여.
뿌려져 있는 소스도 넘 맘에 들더라구영^^
그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이 세트에는 커리가 3개 나오더라구영..
제가 커리들의 이름을 외우지 못한지라...ㅠㅠ
담에는 쪼쿰 공부를 해야겠어여..^^
그다음은 난이 나왔어여.
으흐흐흐흐~
커리에 찍어먹으면 맛나는!!!
인도 만두 사모사...
요것 또한 별미이지용..^^
마지막 세트메뉴인 탄두리 치킨...
친구가 계속 나오는 음식을 보더니 우아~ 하더라구영..
무지 많이 나온다면서..
그래서 어여 먹어보라고하니깐..
먹어보더니 정말 맛있다고 이제서야 왜 델꾸왔냐고 혼나써영..ㅠㅠ
진작에 친구 델꾸올껄..ㅠㅠ
계속 먹다가 살짝 목을 축일겸 시원한 맥주 한잔을 시켰어여..
여자 둘이 조쿰 마니 먹긴 해쪄..ㅎㅎ
친구가 넘 좋아하길래 계속 시키고..ㅎㅎ
먹다먹다 줄지도 않고...
친구는 좋다고 계속 맛있게 냠냠하구..
난이 북하여서 갈릭난을 더 시켰어여..
정말 저희 둘 이날 돼지 되는 줄 알아써영..
계속 먹고 먹고...
수다 떨다가도 또 먹고...
결국은 조쿰 남아서 포장을 했답니다.
친절하시게도 랏씨하고 커리하구 다 싸주시고..
넘 감사했어여..^^
포장한 것을 친구 주니깐 넘 좋아하더라구영...
제가 싸가고 싶었지만...
계속 먹으면서 맛있다고 하는 친구를 보니 제가 슬쩍 양보를..ㅠㅠ
오랫만에 가서 그런지 더 맛나더라구영..
살짝 아쉬웠던건 갈때마다 뵙던 매니져님도 안계시고 사장님도 안계시고..
그래도 머 담에 가면 뵙겠져..^^
정말 친구와 둘이 포식거하게 했습니당..^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