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W호텔 키친(Kitchen)에서
일요일에만 운영하는 브런치 부페
예전에 왔을때 꽤 괜찮았던 기억이나서
일요일 오후 급방문 한 키친
예약을 안했더니 겨우 한자리 있어서 다행;
"버블리 썬데이" (Bubbly Sunday)
천장이 높아 탁트인 느낌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즉석요리 코너의 오픈키친
샐러드와 에피타이져
파크하얏트의 코너스톤보다 종류가 다양하다
신선해 보이는 음식들
빵
햄과 치즈들
러블리한 킹크랩과 대하
디저트섹션
콸콸콸 흐르는 초코퐁듀도 있고~
여러종류의 맛있어 보이는 달다구리들 +.+
세팅
자몽쥬스
샴페인 부페를 선택
뵈브 끌리꼬 (Veuve Clicquot Brut)샴페인이 무제한
첫번째 접시
사랑스런 아보카도, 킹크랩 등
역시나 치즈, 햄, 벌써부터 달다구리도;
아름다운 게살
샐러드 부페를 먹는 동안 따뜻한 음식들을 하나씩 코스처럼 자리로 가져다 준다
그리고 스테이크와 생선, 해산물은 냉장고에서 직접 골라 주문하면
요리에서 자리로 가져다 주는 시스템
바닷가재 비스크, 크림프라제
첫번째 고기와 생선류
등심, 양고기, 소세지, 농어(?)
LA갈비, 안심, 새우
계속 리필~
푸아그라 버섯 또뗄리니
만두스러운 모양과 맛
감자옹심이 부로스
모양은 그럴듯 하나 밍밍한 맛이 이건 별루;
프로슈토로싼 바라문디
바라문디는 원래 좀 좋아하는 생선이라
맛있게~
굴튀김
특별할건 없는;
즉석와플을 만들어 주는데
이거 대박!!
바삭쫀득한 와플도 맛있고, 그위에 올려진 생크림 최고
이미 많이 먹은지라 배부른 상태
이걸 왜 이제야 봤다 허벅지를 찌르게 만들었던
아무리 배가 불러도 디저트도 코스처럼;
하나씩 다 맛보기
몇몇은 정말 맛있고, 몇몇은 별로
역시나 초코디저트가 우세했던
정말 배가 찢어질 정도로 많이 먹었던
한동안 파크하얏트 코너스톤의 브런치부페를 더 많이 갔는데
물론 장단점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W호텔 키친의 버블리썬데이가
음식의 퀄리티나, 종류나 더 나은 듯
가격은 샴페인 포함 10만 5천원, 불포함 8만원에 텐텐이 붙는다!
위치: 광장동 워커힐 W호텔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