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친구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자
열심히 인터넷 서치를 통해 찾아낸 맛집,"루나벨라".
신사동 가로수길은 저의 '즐겨찾기' 중 하나인데요,
특별한 맛과 추억을 안겨준 곳이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루나벨라는 가로수길 커피빈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해 있답니다.
다른 음식점들은 구석구석 숨겨져 있어 찾기 힘든데, 루나벨라는 찾기 힘들지 않았어요.
심플하지만 엣지 있는 간판. 어떤 분위기일까 무척 기대되었답니다.
지하 1층이라 좀 그랬는데, 막상 문을 열고 들어가니 럭셔리한 분위기가 펼쳐지더라고요.
잔잔한 음악도 좋았고, 넓은 공간도 좋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프라이빗한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가 돋보였죠!
테이블은 바닥에서 조명을 쏘는 독특한 형태였어요.
그래서 분위기는 좋은데, 음식 사진은 예쁘게 나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네요^^
유기농 샐러드는 무척 신선했어요. 사각사각... 자연 씹는 느낌이랄까?
상큼한 소스와 어우러진 유기농 샐러드! 입맛 돋우는데 최고였어요.
드라마 <파스타>를 보면서 몇 번이고 먹어야지 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먹지 못했던 알리오 올리오. 메뉴로 주저 없이 선택했어요.
마늘과 올리브 오일이 잘 어우러진 알리오 올리오!
입안에 넣는 순간 향긋한 올리브 향,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감돌더라고요.
넉넉하게 치즈가 올려져 있는 피자~ 녹색 채소와 치즈가 조화로운 피자!
먹는 순간~ 맛도 기분도 무척 좋아졌답니다.
신선한 재료에, 최상의 쉐프가 조리하는 루나벨라!
자신에게 특별한 선물하고 싶은 날, 대접 받고 싶은 날, 찾으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