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닭갈비집 찾기도 쉽지않고,
늦게까지 하는곳은 더더군다나 찾기힘든데,
24시간 닭갈비,조개구이 집이 새로 생겼습니다.
1층은 닭갈비.
2층은 조개구이를 하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무엇보다 땡겼던것은..
소주가 단돈 100원!!
오픈이벤트인듯 싶네요.^^
2월말까지 한다합니다.
반응이 좋으면 연장할지도 모르겠네요.
테이블당 한병,
1인당 한병,
이런 찌질한 이벤트 아니고..
무제한 100원이랍니다.
오늘 혈관에 소주 제대로 돌아다녀 주시겠네요..하하
닭갈비집 5종세트.
미역국이냐 오이국이냐 나박김치냐의 차이지..
모든 닭갈비집 어쩜 이렇게 똑같은
기본찬이 나오는지..ㅋㅋ
오픈이라 그런지,
손님대비 종업원이 많아서
서비스 제대로 해주십니다.
힘들게 부를필요없이..
내가 볶을필요없이..
해주는대로 그냥 먹기만 하면 되더군요.
오픈이라 멋진 이벤트를 많이 하는데요..
그중2번째가 바로 이 공짜술입니다.
공짜면 양잿물도 원샷하는 대머리 아가씨인 탓에..
올레~를 외칩니다.
선착순 100명이라는데,
웬지 계속 할거같은 느낌이에요.
병세어보니 아직 한참 남았더라구요.^^
요렇게 인삼과 오미자를 고를수 있구요.
테이블당 한병..
뭐 이런 찌질한 이벤트 아니고..
1인당 한병 가능합니다.
소주2병인가 3병들어가는데..
병당 500원씩 내고,
이름을 적고 숙성시킨후 한달후 먹으러 가면 됩니다.
손님도 좋고~
가게도 좋고~
님도보고 뽕도 따는군요~
주방앞에는
따끈한 돌솥밥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오픈이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습니다.
신촌에 자주가는 유명 닭갈비집과 같은 맛이네요.
신선한 닭을 쓰는지 닭에서 냄새도 나지않고..
해물도 풍성합니다..
사리넣어서 쫄면,고구마,떡,햄등등..
이것저것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뭐니뭐니해도 닭갈비의 묘미는
바로 이 밥뽁~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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