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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달콤 매콤한 비빔국수

        미금점에 있는 본점을 주로 다녔고 서현점은 오픈 당시에 몇번 갔었는데요

         오픈 초기에 맛본 장비빔국수맛은 본점에 못미치는 거였기에 그런 기억으로만으로

            멀리하다가 메뉴판 상품권 덕분에 가게 된거지만  본점엔 미안한 말인데요

             서현점에서 앞으로 먹어야겠단 생각하고 왔어요..ㅎㅎ

   엘지 에클란트 이층에 위치한 장비빔국수는 엘리베이터 내리면 이렇게 많은 음식점들이 유혹을 해서 맛으로

          승부를 못내면 이빌딩에선 영업하기가 힘들거같아요

  바로 밑에 입소문난 국수집도 있고 하지만 이날 먹어본 결과는 맛에대한 걱정은 안해도 되겠더라구요..ㅎ

        먹으러 갔던날이 갑자기 추워진날이기도 하고 점심 약간 지나서 그랬는지

                  들어갈때부터 나올때까지 손님이 없더군요

         신벗기가 싫어서 문앞에 있는 테이블로 자리잡고 주문했어요

        한번 먹고 중독됬던 저는 너무 성급했네요..ㅎㅎ

         미금점보다 양이 훨씬 많아서 다 먹고오려니 벅차더군요

        따끈하면서도 쫄깃거리는 편육이 어떨땐 냄새도 나지만 이날은 잡냄새 없이 먹기는

             좋았으나 기름이 많은 고기를 잘 안먹는 두분 땜에 저는 과식을 했답니다..ㅜ.ㅜ

       잘 익은 백김치

      본점에는 안나오는 김치예요

      새콤 달콤한 양념으로 무친 치커리와 아삭한 오이를 편육에 싸서 먹어야  더 맛있지요..ㅎ

               신김치와 야채가 듬뿍 들어간 탱탱한 면발의 새콤 달콤 매콤한 비빔국수..

           배가 전혀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먹으러간 우려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뚝닥 한그릇 먹었지요^^

              국수가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저는 글 올리면서도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요..ㅎ

      비린내 하나도 안나는 멸치육수가 진하고 깊은맛이어서 배부른데도 두번 먹었지요

          들깨수제비

      몇년전에 동생이 장비빔국수집에 들깨수제비가 맛있다고해서 한번 미금점에서 먹었었는데요

       그날 너무 묽은 들깨수제비맛을 봤던터라 다시는 안먹었는데요

      얼마전에 미금점에서 먹었다가 고소하고 진한 들깨수제비맛에 홀딱 빠져버렸는데요

        서현점 역시 들깨수제비가 제대로네요..ㅎㅎ

     비빔국수와 편육 들깨수제비 어느것 하나 소홀히 만든것 없는 서현점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어요

        멀지 않은곳에 게신분들에겐 꼭 드시러가라고 추천하고 싶은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