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비가 주구장창...
주말에도 엄청 오더라구요...
아무리 날이 더워도 비로면 따끈한 국물이 마구 생각나잖아요~~~
돈부리도 훌륭하지만... 얼큰한 해물우동이 일품인 집을 발견했답니다^^
소바&돈부리예요~~
아담하고 포근한 느낌의 일본 돈까스 집이랍니다~
쥔님의 취향인듯..ㅎㅎ
창가에 잘 조립된 건담들이 줄서있다지요..ㅎㅎ
참 착한 가격입니다.
정자역 SK C&C건물에 있다보니 직장인들의 주머니사정을 고려해 주신 듯 해요^^
오늘은 가쯔돈부리와 해물우동 매운맛으로다가!!
해물우동은 밥까지 같이 나옵니다.
칼칼하게 매운걸로..
별로 안매워보이죠?
돈부리..
일반적인 가츠돈부리입니다.
다른곳에 비해 밥알이 촉촉하게 다 데워져있다는 장점이라면.. 장점이예요~
특이할건 없지만.. 왠지 밥 양이 많네요..ㅎㅎ..
든든하게~~
자랑할만한 해물우동입니다.
색은 그리진하지 않지만 칼칼하게 매운맛이 일품입니다!!!
국물 한방울 남기지않고 드링킹 했어요~~
6000원이라는 가격이.. 참 미안할 정도로 재료가 다양합니다~
새우, 홍합, 꽃게, 그린홍합, 오징어..등등 큼지막하게 듬뿍 들어있고..
달큰한 가쯔오부시 베이스로 우려낸 국물은.. 내내 비가와서 울적했던 마음을 달래주기 충분하네요^^
밥까지 말아서 드링킹했습죠...ㅎㅎ
참 착한 가격에 든든하게 내어주는 넉넉한 인심이 너무나도 감사한 그런 집이였습니다~
비오는날 칼국수 찾듯... 올해 장마철은 이집으로 들락거릴 듯 해요~
오늘도 행복한 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