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갔을 때 너무 맛있게 만들어 먹었던 빵이에요
아주 찢어지는 빵결이 매력적인....
그 비결은 바로 "밥"
예전에 밥 넣고 빵을 한 적이 있는데 1년도 넘어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밥을 넣고 빵을 하면 무지하게 쫄깃하고 깊은 맛이 나요.
빵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빵이에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절대로 실망하지 않습니다
참깨도 듬뿍~
시골집 장독대 위에 올려 놓고 찰칵~
아~집에 가고 싶다.
왕창 구워서 가족 모두 맛나게 뜯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빵결요?
말도 마세요.
사진으로 충분히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쫄깃쫄깃 구수~한 소박하지만 특별한 빵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강력분 500g
밥 180 g+ 물 170cc
이스트 8g
설탕 30g
꿀 50g
소금 10g
오일 40g
우유 180cc~ 200cc
깨 3큰술
렌지에 돌릴 수 있는 내열볼에 밥과 분량의 물을 넣어서 렌지에 5분정도 돌려서 충분히 식혀 둡니다.
식으면 모든 재료와 밥을 넣어서 반죽을 해 주세요. 1차발효.
2.5배정도 부풀고 손가락으로 쿡 찔러서 꿈쩍도 하지 않으면 1차발효가 끝난 거예요.
가스를 꼼꼼하게 빼서 분할해서 둥글리기 하고 20분정도 둡니다. (벤치타임)
성형
밀대로 밀거나 손으로 가스를 빼며 눌러서 평평하게 한 다음.
돌돌 말아서 콕콕 꼬집어 주세요.
그리고 위에 깨를 발라서 2차발효를 합니다.
흔들어서 찰랑찰랑하면 2차발효 끝~
180도의 오븐에서 30~35분 충분히 구워 주세요.
꼭 이렇게 성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식빵팬에 넣어서 구우셔도 되구요.
모닝빵처럼 작게 구우셔도 됩니다.
오븐에 따라서 너무나도 사양이 다양하니까 늘 말씀드리지만 아시죠?
"오븐과의 상담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굽다보니 오븐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빵빵하게 부푼 빵을 보고 있으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수고했다~빵들아"
밥빵의 관건은 요 찢어지는 속살~
끝내줘요~
쫄깃함이 느껴지시나요?
폭신폭신 쫄깃한 빵의 느낌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달다구리한 맛에 잼도 필요없이 마구마구 뜯어 먹게 되실껄요?ㅋ
꼭 만들어 보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