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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커피가 못 견디게 당긴다면? |
글쓴이: 포시 | 날짜: 2009-05-31 |
조회: 2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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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daemon-tools.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ExtGdw%3D%3D&page=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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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중독도 아닌데 진한 커피가 당기고, 생리 때도 아닌데 초콜릿이 미치게 당긴다면, 그건 당신의 몸에 철분과 마그네슘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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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초콜릿이 당긴다 생리 기간과 상관없이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이 먹고 싶다면 당신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할 확률이 높다. 마그네슘은 신진대사 과정에 쓰여 에너지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몸이 부쩍 피곤함을 느낀다. 그래서 피곤한 몸이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사탕이나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을 원하게 되는 것. 이런 단 음식은 당장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해주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몸에 부족한 마그네슘을 채워주진 못하기 때문에 문제. 따라서 몸이 단 음식을 원한다면 마그네슘 부족을 의심해보고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는 땅콩이나 호두 같은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생리 기간 중에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나와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을 당기게 만드니, 초콜릿이 당기는 이유가 마그네슘 부족 때문인지, 스트레스 또는 생리 기간 때문인지 잘 따져볼 것.
자꾸 커피가 당긴다 카페인 중독도 아닌데 가끔 진한 커피가 당길 때가 있다. 이렇게 몸에서 커피를 원하는 때는 철분이 부족할 경우다. 생리를 하면 몸은 많은 양의 철분을 잃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 재빨리 기운을 내기 위해 카페인을 원하게 되는 것. 카페인은 근본적으로 몸에 에너지를 주진 않지만, 정신을 깨워 기운을 낼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럴 때 커피가 당긴다고 곧이곧대로 먹으면 곤란하다. 카페인은 그야말로 몸을 갑자기 깨웠다가 시간이 지나면 몸을 더 지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앞으로 커피가 당기면 철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익히지 않은 브로콜리와 당근 같은 채소, 무화과 등의 견과류를 먹는 편이 낫다.
자꾸 패스트푸드가 당긴다 살찔까 봐 손도 안 대던 감자튀김이나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가 당긴다면 당신의 몸은 나트륨이 부족한 상태다. 이럴 때는 패스트푸드보다는 나트륨이 풍부한 해초와 스시를 먹는 편이 낫다. 하지만 패스트푸드가 당길 때 체크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당신이 나트륨 과다 복용자는 아닌지 하는 점이다. 바른체한의원 김강식 원장은 “패스트푸드가 먹고 싶은 것은 나트륨 부족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식사를 통해 충분한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문제는 평소에 짠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몸이 이 상태에 적응해 적당한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거죠”라고 말한다. 이럴 때 나트륨을 더 보충하는 것은 몸의 전해질 균형을 깨고,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졌다면 몸이 적당한 양의 나트륨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
수면의 과학 잠만 잘 자도 다이어트가 된다는 사실, 안 믿을지 모르겠지만 정말이다. 자, 레드썬!
잠과 몸무게의 상관관계는?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과 지방의 신진대사량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잘 나오지 않는다. 이걸 다시 풀자면 잠만 잘 자면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이 더 잘 분해되고, 식욕은 떨어진다는 말이다. 피곤할 때는(옆의 기사에서도 봤겠지만) 에너지를 내기 위해 정크푸드나 단 음식이 당기는데, 잠을 잘 자면 애초에 단 음식이 당기지 않기 때문에 살이 찔 확률이 적다. 이런 연관성 때문에 최근 미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수면 연구의 상당수가 바로 다이어트와 관련이 있다.
슬립 다이어트 방법은? ●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날 것 아침에 일어나야 할 시간을 적고, 거기에서 7시간 반을 뒤로 세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정한다. 주말엔 1~2시간 정도 더 늦게 자고 그만큼 늦게 일어나는 것도 괜찮다. ● 자기 전에 규칙적인 의식을 만들 것 잠자려고 계획했던 시간에서 45분 정도 전에 독서, 목욕, 스트레칭 같은 것을 시작한다. 나중엔 잠이 오지 않아도 이 행동을 하면 자연스레 릴랙스되어 잠에 빠질 수 있다. ● 자극이 되는 불빛은 모두 끌 것 <방해받는 잠>의 저자 스티븐 파크 박사는 “당신의 뇌가 빛이 반짝이는 것을 감지하면, 그것은 당신이 깨어 있도록 자극하고 또 졸리게 만드는 멜라토닌 수치를 낮춰준다”고 했다. ● 카페인과 알코올 습관을 조심할 것 오후 2시 반 이후엔 어떤 종류의 카페인도 섭취하지 말고 잠들기 3시간 전엔 조금의 알코올이라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7시간 반 이상 자는 것 평균적인 수면 시간은 바로 7시간 30분! 더 자는 것은 상관없지만 부족한 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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