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맛집을 찾아라

늦은밤 12시가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사람들이 바글거리는이곳

친절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 찾는 이유는 다름아닌 "매운맛"

이 맛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거 같습니다.

매운맛을 한번 호되게 먹어보고 싶어 새벽부터 달려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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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 근처라서 연예인분들이 많이 다녀가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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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이렇게 테이블마다 작게 비치되어있습니다.

예전에 없던 메뉴들이 많이 생겨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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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방법도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이건 뭐 기본적으로 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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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별다른것이 없습니다.

직접 만든 단무지가 아닌 공장에서 가져온 단무지.

식당에서 단무지 만드는곳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맛은 뭐.. 그냥 단무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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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한번씩 나오는 계란찜입니다.

물이 조금 많은 상태라서 연한 느낌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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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도 하나 주문해봅니다.

주먹밥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김. 이거외에는 없습니다.

조그만하게 밥에다가 김을 굴려놓은듯한..

그 흔한 당근 혹은 깨도 없습니다. 그냥 그냥 먹는.. 매운맛을 조금 달래주기 위해서

주문한것이지 아니였으면 금액이 아까운 주먹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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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오뎅(어묵)을 주문해봅니다.

전 떡볶이의 떡보다는 어묵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묵을 주문해봤습니다.

기본으로 야끼만두 1인분을 추가하고 나머지는 기본입니다.

엽기 오뎅에 들어가는 것은 여러가지의 어묵과 약간의 떡 그리고 비엔나 소세지와 치즈가 들어갑니다.

치즈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위에 뿌려준듯한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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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보이겠지만 이 양은 2~4인분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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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비교를 위해서 렌즈 뚜껑을 올려봅니다.

제가 보기엔 작은 세수대아 정도? 정말 양이 푸짐합니다.

가격이 12000원 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떡볶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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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뿌려진 치즈 매운맛을 달래기 위함인데

솔직히 이집 매운맛때문에 가는겁니다. 그래서 매운맛을 달래줄 치즈는

뭐 그냥그냥.. 그냥 떠서 먹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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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떡볶이는 마늘향이 강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의하면 마늘을 곱게 갈아 건더기는 빼고,마늘 즙으로 맛을 냈으며

약간의 단맛(과일맛 비슷)을 첨가했으면서, 여러가지 매운 고추를 사용한듯합니다.

한가지 고추가루를 사용했다면,쓴맛이 강하게 나타날텐데

쓴맛을 잡아주기 위한 여러가지 고추가루를 사용해서 맛있게 맵다 라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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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늘어나는 치즈. 섞어먹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치즈 본연의 맛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떠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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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떡입니다.

저는 쌀떡도 좋아하지만 밀가루떡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떡보다는 어묵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그래도 엽기 오뎅에

떡이 몇개 들어가 있어서 섭섭하지는 않습니다.

밀가루 떡볶이라 미끄덩 거리는 맛과 쌀떡의 쫄깃한 맛은 없지만

나름 괜찮게 먹었던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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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모를 이것은 비엔나 소세지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린건지 아니면 조리하다가 이런 모양을 띄게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얄따꾸리(?()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모양이 변한다고 맛이 변하는건 아니니 그냥 먹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조화라고 생각들겠지만, 12000원하는 가격인데 비엔나 정도는 들어가야

아 괜찮구나 라고 느낄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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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모양의 어묵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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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만두는 4개 들어갑니다. 토핑을 추가해서 드시면 되는데

음.뭐라고 할까 안에 있는 잡채가 약간 딱딱합니다.

그럴땐 국물을 많이 찍어먹거나 혹은 불려 먹어야 합니다.

단점은 불려먹다가 매워서 호되게 당할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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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명이서 먹기 때문에 개인접시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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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까 먹었던 주먹밥을 남겨놨는데

이렇게 찍어먹어도 별미입니다.

아쉬운것은 철판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서 밥을 볶아 먹지 못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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