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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아이즈]맛집-서울 명동 '딘타이펑'

글쓴이: 루시엘  |  날짜: 2013-09-10 조회: 4984
http://cook.daemon-tools.kr/view.php?category=U0wNNEIrVD9NNA%3D%3D&num=FRlMcRI%3D&page=162   복사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음력 8월15일 추석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명절이다. '중추절'이라 일컬으며, 우리의 설날에 해당되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인 '춘절', 우리의 단오날에 해당되는 음력 5월5일 '단오절'과 더불어 3대 명절로 손꼽힌다.

이날 우리가 송편을 먹듯 중국인들은 월병을 먹는다. 월병은 밀가루에 여러가지 재료들을 첨가해 만든 피 안에 단팥, 말린 과일 등을 재료로 한 소를 넣어 구워낸 과자다. 남송 시대부터 전해지며, 중추절에 보름달 모양을 상징해 둥글게 만든다. 밤·수박·배·감 등 둥근 과일과 함께 달에게 바쳤으며, 가까운 이웃과 서로 나눠 먹으며 행복을 빌어준다.


뉴시스아이즈]맛집-서울 명동

월병의 제맛, 아니 월병 자체를 한국에서 보기 드물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 명동1가 '딘타이펑 명동 중앙점(02-3789-2778)'이다.

팥앙금을 넣은 단팥 월병, 검정깨 가루를 넣은 참깨월병 등을 맛볼 수 있다. 2개 단위로 판다. 3500원.

오븐에서 따뜻하게 데워진 월병을 살짝 베어물면 바삭한 껍질과 팥의 달콤함, 검정깨 가루의 고소함이 어우러지며 독특한 풍미를 자아낸다. 매장에서 먹을 수도 있고 테이크아웃해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월병을 식사로 먹을 수는 없는 일. 이 집의 글로벌 본사인 타이완의 딘타이펑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한 딤섬을 주문해 보자.

딤섬은 한자로 '점심(點心)'으로 '마음에 점을 찍는다'는 뜻이다. 아침식사와 저녁식사 사이에 마음을 살짝 건드릴 정도로 간단하게 먹는 음식을 의미한다. 3000여 년 전 광둥 지방에서 삼삼오오 모여 차를 마시다가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 위해 만들면서 시작돼 오늘에 이른다.

딤섬의 종류는 재료, 모양, 조리 방법에 따라 수천 가지다. 이 중 가장 인기 높은 딤섬이 '샤오롱바오(小籠包)'다. 딘타이펑은 샤오롱바오를 고객의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시작한다. 담백하고 풍부한 육즙, 만두피 5g, 만두소 16g, 18개의 주름 등 맛의 황금비율을 유지한다. '맛의 기술과 예술의 결정체'라고 자랑할 만하다.

샤오롱바오의 자랑인 '육즙'은 만두소로 쓰인 고기의 육즙이 아닌 따로 육수를 만들어 젤리타입으로 만든 다음 넣는다는 것이 다른 집과 다르다. 돼지고기, 껍질, 닭날개와 닭발 등과 파, 생강과 함께 푸욱 끓인 육수를 체에 걸러 맑은 국물만 모은 다음, 냉장고에 얼려두면 육수가 젤리처럼 굳는데 이를 만두소와 함께 반죽할 때 넣어 익히면 고체 상태의 육수는 뜨거운 액체가 돼 바오 안에 머물게 되는 것이다. 6개 6300원.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샤오롱바오로 '부추새우 샤오롱바오'가 있다. 얇은 피 안에 돼지고기는 물론 부추, 새우를 다져 만든 소를 넣어 향긋한 부추와 생새우살이 가득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6개 8300원.

딤섬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매운소스 새우고기 훈툰'(7700원)도 특별하다. 닭, 돈사골, 생강, 파 등을 넣고 우려낸 육수에 만두가 나오는 중국식 만둣국이라지만 육수가 적어 매콤하고 짭짜름한 특제 소스에 만두를 비벼먹는 메뉴라고 이해하는 것이 옳다. 얇은 만두 피 안에 고기와 야채가 가득 들어있어 씹는 맛이 좋다.

'중국식 비빔냉면'(8800원)도 별미다. 신선한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홀에 케첩, 간마늘, 쓰촨고추 등 14가지 재료가 들어간 양념을 24시간 숙성시킨 뒤 쫄깃한 면과 섞고 여기에 오이채, 방울토마토, 오향장우육, 얼음을 올려 먹는 메뉴다. 토마토 특유의 새콤함과 시원함, 거기에 매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찹쌀탕수육'(소 1만6000원)에서는 달콤한 소스와 쫄깃한 튀김옷, 부드러운 육질이 느껴진다. 탕수육 하나하나를 어린이가 먹기에도 좋은 사이즈로 만들었으며, 레몬의 새콤한 맛과 향을 한층 강화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다. 가족 외식 메뉴로 딱이다.

딘타이펑이 국내에 오픈한 7번째 매장이다. 기존 딘타이펑 매장들의 붉은 톤 정통 중식당 이미지와 달리 짙은 갈색의 웅장한 나무 천장, 은은한 대리석 내벽 등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천장에는 작은 조명을 여러 개 설치하고, 전면에는 통유리를 배치해 실내를 한층 밝게 했다. 덕분에 8월8일 오픈한 이곳은 가족은 물론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벌써부터 인기 높다. 262석 규모로 국내 딘타이펑 매장 중 최대이며 단독 룸도 여럿 갖춰 모임을 갖기에 적격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연중무휴. 주차는 안 된다.

ace@newsis.com

※이 기사는 뉴시스 발행 시사주간지 뉴시스아이즈 제344호(9월10일~23일 추석합본)에 실린 것입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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