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꺽정 가든
백정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지배층의 수탈정치에 저항하는 의적
음식이 맘에 안들면 한소리 할 것 같은 윤중의
속마음이 상호에서 느껴지네요 ㅎㅎㅎ
경주여행의 1박을 마치고 아침 식사 시간입니다
전날 많이 마신 술기운을 알아주는지 북어 해장국으로
쓰린 속을 풀어준다고 물어물어 찾은 맛집이랍니다
1인당 6천 원의 북어 해장국 상차림
아침 7시 30분경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안으로 들어갑니다
우리는 예약을 기본으로 생활화되었기에
도착시각 또한 칼 같거든요 ^^
도착하는데 세팅을 한창 준비 중이더군요
주방에서는 맛 나는 냄새가 풍기면서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이름도 첨 들어보는
남방인가? 뭐래던데,,,
글구 가시오가피나물 등등
4인 기준으로 전체의 상차림입니다
분명히 오늘 아침은 북어 해장국이라고 들었는데???
달랑 김치나 한 두 가지의 반찬을 당연히 생각했거든요,,,
뭐,,, 이건 완전히 한정식 수준입니다 ㅎㅎㅎ
밑반찬이 모두가 다 맛깔스러운 게
자꾸만 리필하더군요
앗싸~~~
단체 예약이라고 특별 서비스도 나오네요 ㅎㅎㅎ
모두 식탐이 많은지라 게눈 감추듯 없어졌어요
음식 좀 씹으면서 천천히 먹어라 ㅋㄷㅋㄷ
윤중의 돌발 힌트 하나!!!
각자 본인에게 확보된 음식은 제일 나중에 먹고요
누구나 함께 먹는 공동의 반찬을 최우선적으로 먹은 후에
자기 음식을 먹는 방법 잘 아시는가요?
어릴 적부터 식구가 많으면 누가 가르켜주지 않아도
너무너무 잘 안다는 ㅋㅋㅋ
양보심이 많다면야 상관없지만^^
돼지고기볶음도 서비스라는군요
이런 거 이래 줘도 손해는 없는가요???
다른 손님도 예약하면 이리 줘야 합니다
아셨죠???
만두는 더이상 말고요
다른 밑반찬은 무한리필 가능해요
이거이거요^^
저녁 같으면 윤중은 틀림없이 술안주로 너무나 잘 먹을 텐데
아침 시간이래서 꾹 참았네요 ㅜ.ㅜ
윤중은 공깃밥 한 공기를 리필받아서
김조림인가요? 아니면 김무침인가를
넣고 참기름도 조금 섞어서 마구마구 돌리 GO, 당기 GO,
밀 GO, 딩굴 GO해서,,,
이렇게 배불리 2 공기를 먹었다우 ㅋㅋㅋ
구수한 누룽지로 마무리했어요
임꺽정가든에서는
옆 건물의 민박과 모텔도 같이 운영 중인데요
생각보다도 음식값 못지않게 가격이 저렴하더군요
임꺽정가든
경북 경주시 하동 181-1
054) 748 - 5002
민속공예촌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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