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부대가 인정한 제주오겹살 맛집

두둥~ 오겹살이 나왔어요! 선홍색의 붉은 빛이 심장을 쿵쾅쿵쾅~

버섯, 양파와 더불어 떡 까지 나오네요 ^^ 신기해요!

불판에 얹어놓고 익기를 기다립니다~

비주얼 참 좋죠? ^^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이제 신나게 즐길 차례!
오겹살은 삼겹살과 달리 조금 두툼하잖아요~
여기 오겹살은 너무 고소하고 쫀득쫀득하니 완전 맘에 드네요.

완전 기대 이상의 맛이네요~

역시 사람들이 북적되는 곳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떡도 바삭하게 구워서 먹으니까 별미였어요~

꽃살 (18,000원/1인분)

삼겹살 말고 소고기도 맛보고 싶어서 꽃살을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죠~ 맛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

자고로 소고기는 앞뒤로 살짝만 구워줘야 맛있죠!

소금장을 쿡 찍어서 냠냠~
입에서 사르르 녹는 이맛, 까아!

이대로는 뭔가 아쉽죠 ^^

된장찌개와 냉면으로 마무리 합니다~

살얼음이 적당히 있는 냉면도 맛이 괜찮았어요.

오랫만에 제대로된 삼겹살을 먹은 것 같아요~

제주도를 가지 않고도 이렇게 강남 한복판에서

제주 오겹살을 즐길 수 있다니, 참 행복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