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동 맛집]그물에 걸린 바다 / 횟집

중랑구 신내동 맛집 / 그물에 걸린 바다

에밀리양과 만나서 베니건스에 가자 하던 찰나에

브라질에서 놀러오신 삼촌이 밥 같이 먹자고 하셔서 ㅋㅋㅋㅋ

에밀리양을 동네로 불러 그물에 걸린바다에 다녀왔답니다.

(에밀리양... 회란 말에 날아왔음 ㅋㅋㅋㅋ)

이곳은 신내동 사람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통하는 곳! 이예요.

점심특선메뉴가 잘 되있어서 많이들 찾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동네 친구도 검색하고 이곳에 다녀간 뒤로 저에게 추천하던 집이었어요.

삼촌께서 회를 먹고 싶다고 하셔서

급 생각난 이곳으로 고고고고! ㅋㅋㅋㅋ

얏호! ㅋㅋㅋㅋㅋㅋㅋ

싱싱한 기본 샐러드

시원하게 얼음 동동 띄어주고, 각종 야채와 버무려진... 이것을 뭐라해야 할지 ㅋㅋ

암튼 맛있었어요. ㅋㅋㅋ

죽! 부드럽고 맛있어요.

에밀리양이 설겆이를 할 정도로 다 싹싹 먹더라구요. ㅋㅋㅋㅋ

새우와 몇가지의 해산물!

신선하답니다.

밑에 누룽지? 같은게 깔려있는데

소스도 맛있고 누룽지가 넘 맛나더라구요.

약간의 퓨전음식 같아서 나름 저는 신선한 메뉴였어요.

캘리포니아 롤!

밥이 뭔가가 쫀듯한것이 소스와 알과 야채들의 궁합이 환상적! 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산낙지예요.ㅋㅋㅋ

횟집에 가면 꼭 먹는 산낙지! 참기름에 잠깐 샤워시켜서 꿀꺽! ㅋㅋㅋ 맛있답니다.

물고기를 튀김으로 하여 양념을 하고 위에 양파토핑으로 뿌려줬는데 ㅋㅋㅋ

바삭바삭 씹히는 소리도 좋고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ㅋㅋㅋ

울집에선 흔히 먹을 수 없는 이맛! ㅋㅋㅋㅋ

맛. 있. 어. 요♡

짜잔!

우럭이 나왔어요. ㅎㅎㅎ 싱싱한 나의 우럭이들 ㅋㅋㅋㅋ

내 입속으로 어여 와~ 컴컴!

결도 살아있고, 쫄깃하면서 맛있어요.

생각보다 양이 적게 나와서 ㅠ_ㅠ 화났지만

그래도 맛은 좋더라구요~ 히히

우럭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그냥도 먹고

초장에도 찍어먹고

간장게장

삼촌이 설겆이 하셨던 간장게장 ㅋㅋㅋ

버터로 구운 버섯들이예요.

버터맛이 베여서 그런지 향도 좋고,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맨 마지막 후식은 수정과 ㅋㅋㅋ

수정과로 상큼하게 끝!

매운탕은 넘 배가 불러서 집으로 가져갔답니다. ㅠㅠ

우럭 大 + 사이다 2병

price : 100,000원

보통 회는 적당한 알콜이 필요한데

술을 사랑하는 에밀리와는 달리 ㅋㅋㅋ

저와 삼촌은 술을 체질상 못먹어서 ㅋㅋㅋㅋ

(피는 못 속임 ㅋㅋㅋ 외가쪽이 저처럼 소주 1잔만 흡수되도 온몸이 빨개지고 헤롱헤롱 ㅠ_ㅠ)

사이다로 해결 ㅋㅋㅋㅋ

넓은 홀을 가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