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회사에, 아이들은 학교에 보내고 주부 혼자 먹는 점심은 대충 때우기 십상이다. 번거로워서 혹은 혼자 먹기 때문에 소홀해지기 쉬운 점심 식사. 냉장고 속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 폼 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나 홀로 점심 메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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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잡채 비빔밥 [ 재료 ] 백만송이버섯 50g, 당면 반 줌, 쪽파 2뿌리, 당근개, 밥 1공기 [ 조미료 ] 굴 소스 1큰술, 맛술 1큰술, 고추기름·참기름·다진 마늘 1작은술씩, 깨소금·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준비하기 1 백만송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굵은 것은 반으로 찢어 흐르는 물에 헹군 뒤 물기를 뺀다. 2 당면은 물에 담가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쪽파는 1㎝ 길이로 썰고, 당근은 4㎝ 길이로 곱게 채 썬다. 만들기 1 프라이팬에 고추기름과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당면과 당근을 넣어 숨이 죽도록 볶는다. 2 ①에 백만송이버섯과 쪽파를 넣고 굴 소스와 맛술을 부어 고루 버무리면서 볶다가 깨소금,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뒤 밥 위에 소복하게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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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칼국수 [ 재료 ] 배추김치 5줄기, 칼국수면 한 줌, 맛술 1큰술, 국간장 ½작은술, 소금 약간, 멸치 국물 2컵 [ 김치 양념 ]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설탕 1작은술씩 준비하기 1 배추김치는 국물을 짜고 소를 털어낸 뒤 송송 썰어 분량의 양념을 넣고 무친다. 2 칼국수면은 끓는 물에 삶은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만들기 1 냄비에 멸치 국물을 붓고 맛술, 국간장,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 끓인다. 2 그릇에 면을 담고 ①의 국물을 부은 뒤 배추김치를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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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고추장 주먹밥 [ 재료 ] 밥 1공기, 구운 김 ½장, 볶은 고추장 2큰술, 식용유 약간 [ 볶은 고추장 양념장 ] 고추장 1컵, 다진 쇠고기 ¼컵, 물엿 3큰술,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준비하기 1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고추장을 넣어 주걱으로 저어가며 볶는다. 2 다진 쇠고기에 다진 마늘과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 뒤 ①에 넣고 볶다가 물엿을 부어 조리듯 볶는다. 만들기 1 밥에 볶은 고추장 2큰술과 손으로 잘게 부순 구운 김을 넣어 잘 섞는다. 2 손에 식용유를 바르고 ①을 적당히 덜어 삼각형 모양으로 주먹밥을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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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메밀 막국수 [ 재료 ] 메밀국수 한줌, 알배춧잎 1장, 빨강 파프리카 ½개, 오이 ¼개, 미나리 2줄기, 달걀 1개, 방울토마토 3개 [ 양념장 ] 식초·설탕·송송 썬 실파 2큰술씩, 고춧가루·들깨가루 1큰술씩, 고추장·간장 1작은술씩 준비하기 1 메밀국수는 끓는 물에 삶은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알배춧잎, 빨강 파프리카, 오이는 곱게 채 썰고, 미나리는 다듬어 2㎝ 길이로 썬다. 3 달걀은 삶아 껍질을 벗긴 뒤 얄팍하게 편으로 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가른다. 4 분량의 양념 재료를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만들기 1 접시에 메밀국수를 사리지어 담고 나머지 재료를 올린 뒤 양념장을 붓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