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고소한 고등어 강정

저희집 아이들이 잘먹는 고등어...

특히 고등어 구이를 해서 가운데 뼈를 들고 붙은 살을 뜯어 먹는 걸 좋아 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별로 가리는 것 없이 잘먹는 아이들이라

육고기든 생선이든 엄마가 해주면 해주는 대로 맛나게 먹어주니

그것만으로도 아이들이 고맙지요.

정말 요즘은 잘먹고 잘자라주는게 감사하답니다.

고등어 강정.

장날에 3마리 만원하는 고등어를 사왔지요.

한마리는 조림용으로

두마리는 가운데 뼈를 제거하고 포를 떠서 장만해

 굵은 소금으로 간해 사 들고 왔지요.

오전에 소금에 절여 사온 고등어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오후 4~5시쯤 저녁준비할 때

쌀뜸물...처음 쌀 씻은 물은 버리고 두번째 쌀씻은 물에 담궈

고등어의 핏물과 비린내,소금간을 빼 줍니다.

20~30분 정도 담궈 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져 줍니다.

키친 타올로 물기를 한번 더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뼈를 빼 줍니다.

가운데 숨은 뼈도 다 제거해 주세요.

전 손가락 끝으로 힘을 다해 빼 주었네요.

쪽집개로 뽑아주면 편하겠죠.

그리고

한입~ 두입크기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밀폐용기에 감자전분 6큰술을 담고 손질한 고등어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흔들어 전분 가루를 묻혀 줍니다.

그리고

여분의 가루를 털어 줍니다.

그렇게 전분 가루를 묻힌 고등어 한마리만 저녁에 반찬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한마리는 전분 가루를 묻혀 밀폐용기 락앤락 멀티락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에 구워 먹었답니다.

멀티락이 냉동실 전용 밀폐용기로 냉동실 공간활용은 물론

냉동실 보관중 음식의 수분건조 및 냄새베임을 방지해주는 실리콘패킹을

업그레이드 하여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랍니다.

그리고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전분 가루를 묻힌 고등어 한마리를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 줍니다.

소스팬에

고추장 1큰술,청주 2큰술,간장 1/2큰술,설탕 1/2큰술,물엿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다진생강 1/2작은술,후추약간

을 넣고 고루 섞어 끓여 줍니다.

....고등어 한마리 양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