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 젤리가 있다면 우리에겐 양갱이 있죠. 복숭아 통조림으로 만들어 향긋한 과일 향이 입 안 가득! 우뭇가사리를 건조시킨 한천가루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야들야들 부드러운 양갱을 만들 수 있답니다.
재료(4인분)
필수 재료 통조림 황도(1캔)
*Tip 좋아하는 통조림 과일을 사용해보세요. 생과일의 경우 당도에 따라 설탕 양을 조절하고, 물과 과육을 넣고 익힌 다음 곱게 갈아 체에 내리면 돼요.
1. 황도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믹서에 곱게 갈고,
2. 냄비에 물(2/3컵)을 넣고 한천가루를 고루 풀어 끓으면 설탕을 넣고,
*Tip 중간 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윤기를 더하고 싶다면 물엿을 약간 넣으세요.
3. 황도를 넣은 뒤 불을 줄이고 계속 저어가며 5분 정도 졸이고,
*Tip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나무주걱으로 바닥을 긁어가며 저어요.
4. 뜨거울 때 바로 용기에 붓고 실온에서 30~40분 정도 식혀 굳히고,
*Tip 용기에 물을 약간 묻혀두면 굳은 양갱이 깔끔하게 잘 떨어져요.
5. 용기를 뒤집어 꺼내 한입 크기로 썰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