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포츠] 자연이 주는 풍성함을 마음껏 즐기세요.
도시에 살면서 건강하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도시의 잘 꾸며진 건물과 공간에서 맛보는 이름조차 화려한 음식들이 순간적으로 입맛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에서 맞는 이름은 다소 밋밋할 수 있어도 마음 깊은 곳까지 채워주는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힐리언스 선마을과 삼성스포츠가 준비하는 이 글들을 통해 음식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시실 바랍니다.
◆ 수삼파프리카죽재료쌀 200g, 수삼 240g, 초록 파프리카·붉은 파프리카 60g씩, 실파 10g, 국간장 1큰술, 들기름 1작은술, 구운 소금 약간, 물 8컵
만드는 법① 쌀은 씻어 2시간 정도 물에 불린다.
② 수삼은 잔뿌리가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흙을 털어내고 솔로 깨끗이 씻은 다음 얇게 어슷 썬다.
③ 파프리카는 사방 0.5㎝ 크기로 썰고 실파는 송송 썬다.
④ 냄비에 물을 붓고 불린 쌀을 넣어 끓이다 한소끔 끓으면 중간 불로 줄이고 수삼을 넣어 잘 저어가며 끓인다.
⑤ 죽이 거의 완성되면 파프리카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 다음 들기름과 실파를 넣어 완성한다.
Healthy TIP수삼의 주성분인 사포닌 배당체는 다른 식물에도 있는 일반적인 사포닌과는 다른 약리 효능을 지녔다. 자양강장, 원기 회복은 물론 발육 촉진, 혈압 조절, 혈당 강하 등의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을 증대시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폴리아세틸렌이라는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증진하는 효능이 있다.
Check POINT홍합이나 전복 등 해산물을 풍성하게 넣어 끓여도 좋다. 커리가루를 넣으면 별도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때 커리가루 대신 고형 커리를 사용하면 일본 커리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칼럼니스트: 김상석 쉐프 (힐리언스 선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