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게 끓인 엄마의 꽃게탕
재료
꽃게 2마리(370g), 청양고추 1개, 대파 2대, 국물(자투리채소 국물 2컵, 물 1컵, 무 200g), 엄마표 맛내기 양념 2큰술, 고추장 1큰술, 소금 1/2작은술 또는 국간장 1큰술
만들기
1
꽃게는 손질해 딱지를 떼고 4등분한다. 무는 사방 3cm 크기로 나박나박하게 썰고, 청양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2
자투리채소국물과 물을 냄비에 부어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무를 넣는다.
3
무가 2/3 정도 익으면 꽃게를 넣고 맛내기 양념과 고추장을 풀어 끓인다.
4
한소끔 끓으면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한 다음 5분간 더 끓인다.
"제철 꽃게는 어떻게 요리해도 맛이 좋지요. 대개 꽃게의 내장은 하나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입 쪽에 붙어 있는 작은 내장 주머니는 제거해야 해요. 안 그러면 쓴맛이 우러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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