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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라유 레시피라유는 한 번 만들어두면 밥, 빵, 국수 등에 다양하게 곁들일 수 있는 만능 소스다. 차세대 후리가케로 각광받는 반찬 라유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
Monthly Food 반찬 라유라유는 중화 요리에 주로 쓰이는 향신 고추기름. 오카즈(반찬) 라유는 라유에 양파, 마늘, 고추, 아몬드 등을 잘게 갈아 넣어 씹는 맛을 더한 것으로 3년 전 일본에서 만들어진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반찬 라유는 밥이나 국수 위에 한 숟가락 푹 떠 올려 그대로 먹어도 되고, 볶음 양념, 샐러드드레싱, 만두 소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름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면 1~2달 정도 두고 먹기에도 거뜬하다.
기본 라유를 만들 때는 해바라기씨유나 포도씨유처럼 무색, 무향의 기름을 사용하고(향이 강한 올리브유는 비추) 건더기는 체에 거른 다음 기름만 받아 쓴다. 씹는 맛을 더한 반찬 라유는 기본 라유에 걸러놓은 건더기를 넣거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만들면 된다.
기본 라유(고추기름) 만들기재료기름(해바라기씨유, 유채기름 등) 500㎖. 고춧가루 1/2컵, 마늘 3쪽, 생강 1톨, 마른 새우 2큰술, 양파 1/2개
만들기1고춧가루가 촉촉해지도록 분무기로 물을 뿌린다. 그래야 기름 색이 예쁘게 난다.
2모든 재료를 잘게 다진다.
3팬에 기름을 넣고 ②의 재료가 노릇해질 때까지 튀긴 다음 고춧가루를 넣고 불을 끈다.
4재료의 맛과 향이 우러나게 10분 정도 두었다가 체로 건더기를 건져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