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곤증의 나른함과 집 나간 입맛을 되돌리기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올라온 작달막한 키의
파김치가 단연 으뜸이죠.^^
버무려서 바로 먹어도, 새콤하고 익혀서 먹어도 나름대로
독특한 맛이 아주 좋아요.
.
※ 재료: 쪽파 1.2kg, 멸치액젓(원액)1/2컵, 새우젓 2큰술, 찹쌀풀 2컵, 고추가루 2컵
마늘,생강 약간씩, 설탕 적당량(기호에따라 가감)
* 파를 다듬어 물기를 제거하고~
* 뿌리쪽으로 액젓을 미리 뿌려 절여줍니다.
* 찹쌀풀에 고추가루 액젓, 새우젓, 마늘, 생강넣어
양념을 만들어 불려줍니다.
* 미리 절여둔 파의 액젓을 만들어둔 양념에 따라
넣고 고루 섞어준 후~
* 양념을 파에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tip: * 파는 액젓에 반드시 먼저 절여주세요.
* 시판액젓의 경우 1컵 정도 넣어주세요.
양념에 버루려 30분 정도 지나 살짝 숨이 죽으면
적당량씩 묶어 용기에 꼭꼭 눌러담습니다.
방금 지은 따뜻한 밥위에 척척 올려 먹는 맛이 아주
그냥 죽여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