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는 시어가고, 새로 담그자니 부담스러울 땐 양파김치가 딱이죠. 겉절이처럼 바로 먹어도 좋고 익혀 먹으면 새콤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요. 오이소박이처럼 만들어 모양까지 정갈한 별미 김치를 맛보세요.
재료 필수 재료 양파(7개), 물(1L), 소금(1/2컵)
선택 재료 쪽파(1/2줌)
김치양념 고춧가루(1/3컵), 멸치액젓(1/4컵), 다진 마늘(1), 다진 생강(0.5)
*Tip. 익으면서 양파에서 단맛이 나오기 때문에 설탕은 넣지 않아도 돼요. 1. 양파는 뿌리 쪽을 1cm 정도 남겨둔 채 십자로 칼집을 내고, 쪽파는 먹기 좋게 썰고, 김치양념을 섞어두고, [고춧가루(1/3컵), 멸치액젓(1/4컵), 다진 마늘(1), 다진 생강(0.5)]
*Tip. 벌어진 틈으로 양념을 넣을 수 있도록 뿌리 쪽을 약간 남겨 놓아요.
2. 물(1L)에 소금(1/2컵)을 넣고 녹여 양파를 40분 정도 절인 뒤 건져 물기를 빼고,
3. 믹싱볼에 쪽파와 김치양념을 넣어 골고루 버무리고,
4. 양파 사이에 버무린 양념을 채워 넣은 뒤 저장용기에 담고,
*Tip. 양념을 넣으면서 양파 표면에도 양념을 고루 묻혀요.
5. 남은 양념에 물(1/2컵)과 소금(0.2)을 넣고 고루 섞어 양파김치 위에 붓고, 뚜껑을 덮어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 후 냉장고에 넣어 마무리.
*Tip. 냉장 보관 후 3일 정도 지나면 맛이 들어요. 푹 익혀 새콤하게 먹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