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울 님들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나요?
오늘은 밀린 포스팅을 하나해볼께요..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
얼마 전~~강씨네 워러 파크로 놀러 갔다왔답니다.
가는날 ~~시간이 없으니 차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자 길래
아침에 일어나 부랴부랴~~준비했네요..
예정에 없던 도시락이라
허겁지겁 만들었더니 ~~~구성이 다양하지는 못하네요..
과일이랑 치킨은 원래 가면서 먹을려고 재워 두었던거라
밥만 살짝 준비했답니다..
..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34.uf.daum.net/image/146261044C3BBAF59ECCB0)
날이 더워 나들이가기 쉽지 않으시죠..
한국은 야외만 나가면 맛집들이 즐비하지만...
한국과 달리 이곳은 야외로 나가도 먹을만한 곳이 거의 없답니다..
밖에서 파는 햄버거는 일년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 할 정도로
그닥 즐기지 않고..한국 음식점이 곳곳에 있는것도 아니고
어설프게 돈만 쓰기 쉽상이라~~차라기 요렇게 도시락을 싸가는게
훨씬 낫답니다..
사실 이번에도 아이들 성화로 워러파크 안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다가
대 실망을 한지라~~담부터는 단 한끼도 사먹지 말자 다짐에 다짐을 하고 왔네요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19.uf.daum.net/image/156261044C3BBAF59F412A)
반찬도 집에 있는 밑반찬을 그냥 담고~~
꼴뚜기만 살짝 데쳐 무쳤답니다..
을 신랑 요 꼴뚜기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요거 빠지면 무쟈게 섭섭해 한답니다~~~ㅎㅎㅎㅎ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15.uf.daum.net/image/116261044C3BBAF5A0CB48)
미국온지 7년차~~
알러지라고는 모르고 살아온 김씨 아줌마인데~~~~
5년이 넘어가면서 없던 알러지가 하나 둘 생기더군요..
그중하나가 과일 알러지~~
복숭아 뿐아니라 체리나 사과를 먹어도 입안이 부어 오고 입술이 아파오니
먹을 수가 없답니다..
다행히 수박이나 메론 키위는 괜찮은지라~~
과일 하나 먹는것도 쉽자않네요~~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10.uf.daum.net/image/126261044C3BBAF5A1AD2A)
나들이 도시락에서 젤 간한한게 아마 충무김밥이지싶어요..
그래서인지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엔 빠지지않는답니다...
충무김밥:http://blog.daum.net/prinmoth/1921431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34.uf.daum.net/image/136261044C3BBAF5A24B04)
거기에 볶음밥을 댤걀입어 살짝 구운 밥지짐~~이라고 해야하나~~ㅎㅎㅎ
사실 달걀말이를 만들려다 김밥싸고 은 달걀이 딱 세개 밖에 없어
그냥 요렇게 변경했답니다.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04.uf.daum.net/image/156261044C3BBAF6A38CBA)
냉장고에서 나온재료 중~~깁밥쌀만한게 없네요..
주섬주섬 꺼낸것중~~아보카도 한개,오이한개,알 볶음밥하고 남은 마사고알 조금..
거기에 파프리카~~~
에라~~모르겠다 ..싶어 요 재료로 싸보았답니다..
의외로 아삭하게 씹히는 파프리때문인지 김밥이 상큼해요~~
마사고알은 달걀 지단 붙일때 같이 넣어 부쳤더니
고소한게 씹히는 맛도 일품이었답니다..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06.uf.daum.net/image/166261044C3BBAF6A48EE1)
엄마의 정성으로 준비한 나들이 도시락~~
맛집 찾아 다니시는것도 좋지만
요렇게 간단하게 싸서 시원한 바람쐬면서 야외에서 먹는 맛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릴에 구워 기름기가 쫘악~~빠져서인지
식어도 누린내 전혀 나지않고 담백한게~~
입에 착착 붙어요~~~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34.uf.daum.net/image/176261044C3BBAF6A5A1C6)
깨끗히 씻은 달게 적당하게 칼집을 넣고..
다진마늘과 파 말린 허브가루,후추 넣고..
미리 만들어 두었던 맛간장
(간장과 물을 동량으로 거기에 양파 마늘 파뿌리 표고버섯 매운고추 말린 새우와 요리엿 2스픈을 넣고 끓여두었답니다)
맛간장이 없으실때는 그냥 간장으로 하셔도 괜찮아요..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19.uf.daum.net/image/186261044C3BBAF6A6E124)
거기에 생강효소 2~3스픈(없으시면 생략~~~매실효소도 좋아요)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32.uf.daum.net/image/196261044C3BBAF6A7CFA7)
여렇게 재워 하룻밤 숙성시켰답니다..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28.uf.daum.net/image/206261044C3BBAF6A8C689)
200도로 에열된 오븐에서 15~20분정도 뒤집어가며 구웠나봐요..
기름기가 쫘악 ~~빠져서인지 어찌 담백하고 맛나던지..
아이들은 케찹에 찍어 먹고싶다고해서 케찹이랑 바베큐소스는 따로 준비해 갔답니다..
식어도 전혀 냄새가 나지않아
나들이 갈때는 꼭 준비해 두어야겠어요~~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05.uf.daum.net/image/166261044C3BBAF8AFEB7E)
베이컨으로 볶아야 맛나지만..
베이컴이 없는지라 소시지를 잘게 잘라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 사용했답니다..
그외 야채는 집에 있는거 위주로 잘게 잘라두시고..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06.uf.daum.net/image/116261044C3BBAF6A95176)
먼저 야채를 볶아 수분을 빼주세요..
야채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 잘못볶으면 질척해지는지라..
요렇게 하면 밥이 고스고슬 볶아져서 정말 좋아요~~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26.uf.daum.net/image/206261044C3BBAF7AAD681)
준비된 식은밥이랑 볶아..소금이나 굴소스로 간을 하시고..
참고로 전 소금간에 참기름 휘리릭~~ 했답니다..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37.uf.daum.net/image/116261044C3BBAF7ABD17C)
울 강씨네 스시를 이주일에 한번은 만들어 먹는데..
일일이 다 만들려니 시간이 걸려~~
얼마전 다이소에 놀러갔더니 요런게 있더군요..
크기가 조금 크다 싶었지만 혹시나하는 맘에 사온긴 했지만..
역시나 스시 만들기에는 밥 양이 너무 많더군요..
버리기는 아까워 요런용도로 써보네요..
틀에 볶음밥을 적당히 넣고 뚜껑을 꾸욱 눌러주면..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19.uf.daum.net/image/126261044C3BBAF7AC80F8)
요모양이 나온답니다...입이 큰사람은 한입에 다 들어가고..
아이들은 두번에 먹기에 적당해요..
여기에 곰취짱아찌나 깻잎짱아찌를 돌돌 말아도 좋고..
저 처럼 볶음밥 전으로 만드셔도 좋아요~~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26.uf.daum.net/image/136261044C3BBAF7AD591C)
달걀 옷입혀 뜨거운 팬에 살짝 지져주면..
볶음밥전이 완성된답니다..
모양도 이뻐 도시락 싸기엔 손색이 없네요...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39.uf.daum.net/image/146261044C3BBAF7AEF002)
집에 있는 재료로 후다닥 만들긴 했지만
그 맛은 보장하니~~
덥다고 너무 기진 맥진해 있지 마시고~~
간단하 도시락 싸서 시원한 계곡으로 소풍가셔요~~~
![후다닥 만든 강씨네 나들이 도시락~~ㅎㅎㅎ](http://cfile218.uf.daum.net/image/156261044C3BBAF8B070A3)
나가시기전에 뭐 잊은거 없수~~~
있을텐데~~~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