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있는 돈쫄라는 1980년도에 문을 연 이래로 분당 서현점, 강남 센트럴 씨티점, 건대점 등이 체인점입니다.
돈까스는 물론 즉석 떡볶이, 낙지 볶음밥, 냉면, 쫄면, 라면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이미테이션 메뉴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방송에도 나왔던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2층에 있는데 1980년에 문을 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문 손잡이가 큰 포크 모양이라서 특이합니다.
식당 안에 걸려 있는 스푼과 포크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도 멋지게 보입니다.
레드톤과 화이톤의 조합으로 분위기가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큰 알전구의 조명도 심플하면서 은근히 멋진 인테리어 효과를 내고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주방도 오픈형이라서 요리를 하시는 모습들이 멀리서도 살짝 보인답니다.
때아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
귀여운 인형도 있어서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입니다.
천장이 자연스러운 나무를 사용하고 있어서 더욱 멋져 보입니다.
군만두는 착한 가격으로 팔고 있어서 추가 메뉴로 주문하면 딱 좋을 듯합니다.
떡볶이에 넣어 먹어도 좋을 듯하고....
한참 장마가 기승을 부릴 때 볼일 있어서 나갔다가, 그날 폭우에 홍대 일대 식당에 손님이 거의 없던 날이라서 손님
이 별로 없었답니다.
점심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2-3 테이블밖에 손님이 없었답니다.
메뉴는 분식집 메뉴와 비슷하게 다양한 편입니다.
앙증맞은 미니 양념통이 먼저 눈에 들어 옵니다.
크림스프
돈까스에 곁들여 나오는 크림 스프.. 이건 뭐 일반적인 맛입니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건 스프가 뜨겁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무생채
새콤하고 아삭한 맛이 납니다.
수타 왕돈까스
수타로 돈까스를 쳐서 만든 부드러운 돈까스랍니다.
일식 돈까스처럼 두툼하지는 않지만 바삭하고 특히 소스가 부드러우면서 맛이 괜찮습니다.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양이 은근히 많은 편입니다.
양배추 샐러드
키위소스에 가는 양배추의 식감 때문에 아주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아마도 양배추 써는 기계에 썰은 듯 고와서 아주 좋았습니다.
해물 떡쫄라
즉석 떡볶이라고 할 수 있는데, 테이블에서 직접 조리해서 먹는 것이 아니라 주방 안에서 완성된 요리를 갖다 주는
형식입니다.
홍합, 새우, 오징어 등의 해물과 떡볶이떡, 어묵, 라면 사리, 쫄면 사리 등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양념 소스 맛이 일품인데, 은근히 맵습니다. 먹을수록 땡기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이 메뉴가 돈까스보다 맛있는 거 같습니다.
면 사리들을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 먹고 나서 추가로 밥을 주문하면 볶음밥을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 양이 많아서 따로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자 할 때 깔끔한 분식집을 찾으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질적이나 양적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이고요.
쿠폰도 있어서 도장을 찍으면 방문 횟수에 따라 음료수나 간단한 메뉴, 또는 전 메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답니다.
전화 333-3228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6-33 2층
찾아가는 길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방향으로 진입한 후 정면으로 보이는 KTF 골목으로 들어간 후에 20 m 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