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아실라
친구와 강남역에 갔다가 미리 검색해둔 아실라로 고고 했답니다. ㅋㅋㅋ
아실라는
북아프리카의 관문인 탕제에서 남쪽으로 35km 떨어진 모로의 북부의 작은 해변 도시라고 합니다.
이곳의 이름을 따서 아실라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
모로코의 아실라와 강남역 맛집의 아실라의 느낌은 비슷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아실라의 분위기는 조금은 은밀하면서 아늑하고 편안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연인들끼리 둘만의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곁들일 수 있도록
분위기도 약간 몽롱한것이 더욱 사랑속삭임에 집중할 수 있는? ㅋㅋ
뭐 그런 느낌이더라이다. ㅋㅋㅋ
전 친구랑 가서 ㅋㅋㅋㅋ 그런 느낌은 못받았고 수다떠느라 정신이 가출했어요 ㅋㅋㅋ
아실라는 모로코 왕국의 와인과 모로코식 타진요리들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18:00pm ~ 02:00am
주말 12:00am ~ 02:00am
평일엔 예약하지 않으셔도 금방 입장하실 수 있을꺼예요.
그래도 기다림을 생각한다면 예약하는것이 좋겠죠? ㅎㅎㅎ
건물로 들어가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야 아실라를 만나실 수 있어요.
와인레스토랑인 만큼 와인을 소품삼아 데코가 되어있구요.
입구에 들어서면,
와인 진열장에 엄청난 와인들이 있답니다. ㅎㅎ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탱양과 둘이서 갔는데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아실라세트로 결정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크레마리조토가 있었고, 탱양이 좋아하는 모로칸케프타비프타진이 있었기 때문이예요 ㅋㅋㅋ
탱양이 레이저 치료중이기 때문에 와인대신 음료로 바꾸어서 먹었답니다. ㅎㅎ
아실라는 와인이 어울리는 곳 같아요.
나중에 와인 마실껄 후회했어요 ㅠ_ㅠ//
아실라 샐러드
싱싱한 야채와 발사믹소스 + 오일로 만들어진 아실라 샐러드!
신선한 야채가 발사믹소스로 하여금 심심치 않게 느껴져,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신선함이 느껴지시나요? ㅋㅋㅋ
아쉽게도 사진으로 아실라 샐러드가 제대로 표현이 안되었어여 ㅠ_ㅠ
신선하면서 소스맛이 달짝지근함도 조금 있고 발사믹향도 느껴지고 좋았답니다.
오렌지 쥬스 + 크렌베리 쥬스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고 평범한 쥬스의 맛이었어요.
피클
너무 달지 않고 아삭아삭 좋더군요. ㅎㅎㅎ
크레마리리조토
해산물이 가득했던 크림소스 크레마리조또
크레마리조또는 정말 아실라 재방문시 다시 먹고싶은 메뉴예요.
원래 크림을 좋아해서 크림소스로 된 요리는 다 좋아하긴 하지만, 적절한 소스의 맛에 잘 조화된 해산물과 밥들이 정말 일품♡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고, 샐러드와 피클과 먹으니 느끼함도 전혀 못느꼈어요.
소스의 진하기도 적절했어요.
정말 맛났어요. 추천추천!
모로칸케프타비프타진
왠지 모로칸의 음식의 향이 느껴질 듯한 진한 미트볼같은 느낌이었어요.
조금 짠맛이 느껴졌는데, 샐러드와 크레마리조토와 함께 먹으니 적당한 믹스가 되면서 좋더라구요.
미트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양이 많아서 여러명이 가실때 시켜도 좋을듯한 메뉴랍니다.
일케 빵을 적당한 크기로 짤라서
찍어먹으면, 짭쪼롬한 맛이 느껴지면서 Good
빵에 미트볼과 야채들을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통통한 미트볼 ㅋㅋㅋ
미트볼에 소스가 잘 베어있기 때문에 미트볼만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조금 짤 수 있음)
조금 짠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빵과는 너무너무 잘어울린답니다. ㅎㅎㅎ
아실라의 가장 큰 장점은
맛있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룸형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하기 너무 좋은 장소랍니다.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Good!
다른 테이블과는 독립된 공간이면서,
약간은 신비롭고 몽롱한? 그런 인테리어의 느낌이 전 좋더라구요.
보통 맛난음식을 먹으러 갔을 때, 주변이 너무 시끄러우면
대화에도 집중할 수 없고, 음식맛도 음미 할 수 없어서 넘 싫더라구요.
근데 아실라는 조용하면서 분위기도 색다르고 너무 좋았답니다.
룸형식의 여유있는 공간들 떄문에, 다른 손님들과는 독립된 공간이어서 조용했어요.
또, 약간은 신비롭고 몽롱한? 그런 인테리어의 느낌이 전 좋더라구요.
보통 맛난음식을 먹으러 갔을 때, 주변이 너무 시끄러우면
대화에도 집중할 수 없고, 음식맛도 음미 할 수 없어서 넘 싫더라구요.
근데 아실라는 조용하면서 분위기도 색다르고 너무 좋았답니다.
화장실 앞 일러스트!
일러스트가 느낌있어서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ㅎ
룸 카드랍니다.
다른 계산서 없이, 이 카드를 들고가면 계산을 해준답니다.
모로코 스타일의 분위기 있는 데이트장소! 아실라!
전체적인 음식도 맛있고, 색다르고, 모로코 스타일을 신비하고 몽롱한? 그런 인테리어!
독립된 공간이라 조용해서 더 좋았던 아실라! 친구와 수다떨면서 맛나게 먹고 왔답니다.
다음엔 와인을 먹어봐야겠어요.
와인레스토랑인데 못먹고 온것이 아쉽더라구요 ㅠ_ㅠ//
[강남 맛집] 아실라
평일 : 18:00pm ~ 02:00am
주말 : 12:00pm ~ 02:00am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17-35 파빌리온빌딩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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