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도 가깝고 맛도 있어서 자주 방문하게 되는 <카페 챠오바>
이번에는 모 소셜커머스 쿠폰을 구매해서 가봤다.
예전 방문기는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www.cyworld.com/ldahlia00/3727334
메뉴는 다양한데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다.
카페라고 해서 커피 등 음료만 먹을만하다는 생각은 금물.
샌드위치나 파스타 리조또 등의 맛도 수준급이다.
언제 봐도 좋은 느낌의 원목 테이블과 의자.
내가 가지고 있는 쿠폰으로는 디저트와 음료만 고를 수 있었는데 저녁시간에 간지라 파스타 하나도 추가 주문했다.
따끈하게 데워져 나온 식전빵.
담백하고 허브향이 나는 빵이다.
게살 날치알 크림 파스타
겟
큼지막한 꽈리고추가 통째로 들어가있는 게 특이했다.
모 파스타집에서 먹었던 크림파스타가 피망이 많이 들어가 있으면서 피망향이 너무 강해서 크림소스의 맛을 죽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면, 이곳 파스타는 꽈리고추의 매콤한 향이 크림소스의 느끼함은 잡아주면서 크림소스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은 잘 살리고 있었다.
부드러운 게살도 듬뿍 들어있고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크림소스가 아주 잘 어울린 맛있는 크림 파스타.
이거 강추에요.
블루베리 그라니따
이탈리아에서 여름에 많이 마신다는 요거트 음료.
달지 않고 블루베리가 통째로 갈려있어 씹히는 맛도 좋고 맛있다.
아메리카노
와플
곡물팬케이크와 와플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오랫만에 먹고 싶어서 와플로 주문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맛있는 와플.
이건 와플에 곁들여 먹으라고 따로 준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와플에 얹으면 눅눅해지니까 센스있게 따로 준 듯. |